문경준·이수민 vs 박상현·함정우의 빅매치, 6월 1일 자선 스킨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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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수민 vs 박상현·함정우의 빅매치, 6월 1일 자선 스킨스 게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5.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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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빅 매치가 펼쳐진다. 문경준(38)·이수민(27)과 박상현(37)·함정우(26)가 자선 스킨스 게임을 펼친다.

KPGA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한 KPGA 스킨스 게임 2020(총상금 1억 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 골프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은 KPGA 코리안투어의 파트너인 하나금융그룹과 제네시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는 6월 1일 경기도 용인시의 플라자CC 용인 타이거코스에서 펼쳐지는 KPGA스킨스 게임 2020에는 KPGA를 대표하는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해 두 팀으로 나눠 자웅을 가린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과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이 한 팀을 이뤘고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과 명출상(신인상) 함정우가 다른 한 팀이 돼 출사표를 던졌다.

각 홀마다 일정 상금이 걸려있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1번 홀부터 6번 홀까지는 홀당 200만원이 걸려있고 7번 홀부터 12번 홀까지는 홀당 400만원, 13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홀당 800만원이 책정됐다. 마지막 18번 홀은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지정된 홀에서 진행하는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팀별로 획득한 상금은 해당 팀의 선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전 선수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이벤트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희망을 주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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