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떠나기 좋은 미국 최고의 골프 여행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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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떠나기 좋은 미국 최고의 골프 여행지 15
  • 전민선 기자
  • 승인 2020.05.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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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미국 최고의 골프 여행지를 추천하니 떠날 계획을 세워보자.

1 오리건 해안
밴던듄스는 세인트앤드루스를 제외하면 골프계에서 가장 강력한 매력을 발휘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밴던듄스와 퍼시픽듄스, 밴던트레일스 그리고 올드맥도널드까지 모두 골프다이제스트의 미국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으며 6월에 문을 여는 시프랜치는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2 캘리포니아주 카멀 / 몬터레이 페닌슐라
밴던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몬터레이 페닌슐라가 미국 골프 여행지의 최강자였다. 페블비치는 우리의 미국 100대 코스에서 7위에 랭크되었다. 스파이글래스힐, 스패니시베이의 링크스, 포피힐스 그리고 심지어 소박한 퍼시픽그로브도 해가 갈수록 연륜을 더해가며 선택의 폭을 넓힌다.

3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 서던파인스
‘미국 골프의 고향’으로 통하는 파인허스트는 No.2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짧은 코스인 크레이들을 추가했고 No.4도 완전히 새로 손을 봤다. 서던파인스의 미드파인스와 파인니들스도 완벽하게 재단장을 마쳤고 인근의 토바코로드는 기존 시설에 극적인 요소를 더했다.

4 위스콘신주 콜러
두 도시에 걸쳐 총 네 개의 리조트 코스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휘슬링스트레이츠(스트레이츠 코스)가 가장 떠들썩하고 PGA챔피언십과 라이더컵(2020)의 개최지답게 보통은 제일 첫손에 꼽히지만 블랙울프런의 더 조용하고 목가적인 리버 코스를 더 선호하는 여행자도 많다.

5 위스콘신주 샌드밸리 / 그린레이크
마이크 카이저의 골프 여행지 목록에 최근에 추가된 샌드밸리에는 위스콘신주 중부의 소나무 숲을 깎아 조성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 개의 코스가 있다. 첫 번째인 샌드밸리 코스 그리고 매머드듄스와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샌드박스다. 1920년대 디자인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로소니아의 링크스 코스에 들러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6 샌프란시스코 / 하프문베이
샌프란시스코의 퍼블릭 골프는 샤프파크와 링컨파크처럼 시민의 사랑을 받는 수수한 시티 코스부터 한때는 수수했지만 이름을 바꾸면서 올해 PGA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된 TPC하딩파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남쪽으로 48km 정도 떨어진 하프문베이는 보다 화려한 분위기이며 코스에서 보이는 태평양의 풍경이 장관이다.

7 조지아주 힐턴헤드 아일랜드 / 서배너
시파인스의 클래식한 코스(피트 다이의 하버타운과 헤론포인트, 리모델링을 마친 애틀랜틱듄스), 또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1960년대)와 조지 파지오(1970년대) 그리고 아서 힐스(1980년대)의 코스를 통해 지난 세기의 디자인 경향을 돌아볼 수 있는 팰머토듄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메이리버는 현대적이면서 매혹적인 코스다.

8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사아일랜드의 시사이드 코스는 지금도 남동부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마크와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이 리조트의 리트리트와 플랜테이션의 레이아웃에 고전적인 매력을 되살리는 작업을 하느라 분주했다(2019년에 재개장했다). 그들은 브런즈윅컨트리클럽(도널드 로스, 1939)도 복원했고 세스 레이너에게 영감을 받은 퍼블릭 코스인 생크추어리골프클럽을 새로 추가했다.

9 밀워키
밀워키를 지나가는 골프 여행객이라면 북동쪽으로 불과 45분 거리에 있는 2017년 US오픈 개최지인 광활하고 드넓은 에린힐스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거가 프로로 전향한 후 PGA투어에 처음 출전한 대회의 개최지였던 브라운디어파크 같은 뛰어난 퍼블릭 시설 또는 외곽에 있는 아널드 파머의 디자인으로 118개 벙커가 있는 보그 같은 곳도 고려해볼 만하다.

10 마우이
마우이의 목가적인 환경을 생각하면 이곳에는 플레이하기에 나쁜 곳이 없다. 하지만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곳은 딱 한 곳뿐이다. 빌 쿠어와 벤 크렌쇼가 최근에 손을 본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다. 와일레아의 골드와 에메랄드 코스도 가볼 만하고 섬의 북쪽 해안 위로 228m 솟구쳐 오른 킹카메하메하도 마찬가지다.

11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 칼즈배드
샌디에이고에 갔는데 시에서 운영하고 2021년 US오픈 개최지로 예정된 토리파인스의 노스와 사우스 코스에서 플레이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남부의 물결치는 언덕 사이에도 옴니라코스타리조트, 톰 파지오의 램스힐 그리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이번 여름에 재개장하는 배로나크리크까지 황금처럼 반짝이는 수많은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12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티
트래버스시티는 멋진 리조트 시설이 넘쳐나는 이 지역의 중심지다. 아카디아블러프스(블러프스와 사우스 코스)는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고 포레스트듄스(포레스트듄스와 더루프 그리고 새로 추가된 10홀 규모의 짧은 코스)는 동쪽으로 90분 거리다. 그리고 네 개의 18홀 코스를 갖춘 보인하일랜즈는 북쪽으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13 피닉스 / 스코츠데일
피닉스 지역으로 골프 여행을 떠난 사람은 선택의 폭을 좁혀서 결정한 코스를 다 어떻게 일정에 포함시키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다. 태양의 계곡에서는 위-코-파, 트룬노스, 그레이호크, 토킹스틱, 위켄버그랜치, TPC스코츠데일과 리모델링을 마친 파파고까지 다양한 조합을 통해 하루에 여러 라운드를 소화할 수 있다.

14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
실버라도리조트, 샤르도네골프클럽, 이글바인스 또는 인근에 있는 히든브룩스에서 아침에 스윙을 하면 오후에는 내파밸리 일대에 있는 수십 군데의 양조장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날씨가 적당하고 골프와 더불어 코스 밖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이 이 지역의 매력이다.

15 탬파
이곳에서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뉠 수 있다. 이니스브룩골프리조트와 유명한 코퍼헤드 코스는 탬파 공항에서 북쪽으로 45분 거리이고 톰 파지오의 월드우즈는 다시 북쪽으로 30분을 더 가야 하며 블랙다이아몬드랜치는 바로 그 너머에 있다.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는 스트림송의 레드와 블루 그리고 블랙이 있다. 전부 골프다이제스트 퍼블릭 코스 상위권에 포진한 코스다.

글_피터 핀치(Peter Finch) /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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