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의 어릴 때 별명은 '3학년 1반(3+1)'이었다. 3 온 1퍼트를 잘했기 때문. 그만큼 쇼트 게임 능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김시우의 퍼트만큼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PGA투어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어프로치 샷을 잘했기 때문이다.
그가 PGA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어 프로치 샷 능력을 갖춰야 했다. 김시우는 긴 러프에 서도 과감하게 볼을 띄우고 그린 주변에서 우드로 핀을 공략하기도 한다.
골프를 어렵게 대하지 않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 그의 플롭 샷은 항상 핀 을 바로 겨냥한다. 그린 주변에서 최고의 플롭 샷을 구사하기 위해 김시우는 클럽 페이스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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