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성현·김세영 세계 랭킹 유지…이정은·박인비 하락
  • 정기구독
고진영·박성현·김세영 세계 랭킹 유지…이정은·박인비 하락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1.28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세계 랭킹도 요동을 치고 있다. 고진영(25), 박성현(27), 김세영(27)은 그대로 랭킹을 유지했고 이정은(24), 박인비(32)는 하락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과 박성현은 각각 평균 8.84점, 6.25점으로 세계 랭킹 1·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의 경우 2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다.

본격적인 도쿄올림픽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LPGA 투어 개막 두 대회 연속 톱 텐에 오른 김세영은 세계 랭킹 6위를 유지했다.

아직 첫 대회를 시작하지 않은 이정은은 한 계단 하락한 8위, 27일 끝난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 컷 탈락한 박인비는 두 계단 내려간 16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했고,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한 계단 오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엘 강(미국)이 5위로 한 칸 떨어졌다.

한국만큼이나 올림픽 출전 경쟁이 심한 국가는 미국, 일본이다.

넬리 코르다, 대니엘 강, 렉시 톰프슨(10위·미국)까지 세 명이 세계 랭킹 상위 15위 안에 들었다.

일본에선 하타오카와 시부노 히나코(11위), 스즈키 아이(14위)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처음 우승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은 61계단 점프한 세계 랭킹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