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우즈 픽은?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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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우즈 픽은? “매킬로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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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로 로리 매킬로이(30, 북아일랜드)를 꼽았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로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미국), 브룩스 켑카(미국)를 언급했다.

그중 우즈가 손을 들어준 선수는 매킬로이다. 우즈는 "10년 전체로 보자면 로리, 짧게 보자면 켑카와 스피스다. 이들 세 명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다승을 거뒀다. 각자 3~4승은 한 거로 알고 있다. 그중에서도 로리는 전 세계를 돌며 우승했고 10년 동안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2010년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0년간 PGA 투어 메이저 4승을 포함해 통산 18승을 거뒀다.

2011년 US 오픈, 2012·2014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도 두 번이나 제패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PGA 투어에서 선정한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우즈는 "스피스와 켑카도 잘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시작이 늦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피스는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고, 마스터스(2015년), US 오픈(2015년), 디 오픈 챔피언십(2017년) 등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올렸다.

켑카는 2015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통산 7승 중 메이저 대회만 4승일 정도로 메이저 대회에 강하다. 특히 2017~2018년 US 오픈, 2018~2019년 PGA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며 두 번의 메이저 대회 2연패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우즈는 10년 내내 꾸준한 성적을 기록한 매킬로이를 최고의 선수라고 꼽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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