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과 스테이시, 단장 추천으로 솔하임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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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과 스테이시, 단장 추천으로 솔하임컵 출전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9.08.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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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레셀과 스테이시 루이스가 솔하임컵 미국팀 단장인 줄리 잉스터의 추천으로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했다. 두 골퍼는 솔하임컵 참가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가 루이스에게는 다섯 번째, 프레셀에게는 여섯 번째 출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솔하임컵은 9월 12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각 팀당 12명씩 출전한다. 미국팀은 솔하임컵 포인트 순위로 8명, 세계 랭킹 상위 2명, 단장 추천 2명으로 구성했다. 유럽팀은 세계랭킹으로 5명,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성적으로 3명, 그리고 단장 추천 4명으로 구성했다.

미국팀의 줄리 잉스터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미국팀의 단장을 맡는다. 지금까지 선수로 9번, 단장으로 2번이나 솔하임컵에 참가했으며 7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잉스터는 LPGA닷컴 에이미 로져스를 통해 “미국팀에는 5명의 신인이 포함돼있다. 이에 따라 경험이 풍부한 모건과 스테이시를 추천했다”라고 전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2018년 출산 휴가를 떠나며 잠시 휴식 기간을 가졌다가 올해 1월 투어로 복귀했다. 그는 마라톤 클래식 3위,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 10위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모건 프레셀은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유럽팀의 단장은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이며 찰리 헐(잉글랜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팀원으로 경기에 참가 한다.

역대 전적은 미국팀이 10승 5패로 앞서 있다. 유럽팀은 2015년 독일 대회와 2017년 미국 대회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비상에 걸렸다.

미국팀 : 다니엘 강, 제시카 코다, 리젯 살라스, 렉시 톰프슨, 엔젤 인, 스테이시 루이스, 모건 프레셀, 브리타니 알토마레(신인), 메간 캉(신인), 마리나 알렉스(신인), 넬리 코다(신인), 애니 박(신인).

유럽​​팀 :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조지아 홀(영국), 캐롤라인 헤드월 (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 캐롤라인 마손(독일),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 브론테 로(잉글랜드, 신인), 셀린 부티에(프랑스, 신인), 앤 반담(네덜란드, 신인)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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