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원과 송유안이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구력 8년의 최여원(핸디캡 10)이 후배 송유안(구력 7년, 핸디캡 18)을 싱글 골퍼로 만들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새로 장만한 차를 몰고 송유안을 픽업한 후 싱글 골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를 소개했다. 먼저 최여원은 “일단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아야 한다”고 후배에게 조언했다.
송유안은 “예전부터 클럽 피팅을 받을까 고민했다”면서 “피팅을 통해 내가 고민하던 비거리와 방향성을 고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들은 서울 삼성동의 한 퍼포먼스 피팅 센터를 찾았고 한창수 전문 피터에게 상담받은 후 자신의 스윙에 맞는 클럽을 찾을 수 있었다.
평소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구질을 가지고 있는 송유안에게 한 피터는 “헤드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가벼운 클럽을 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클럽을 바꿔 스윙하자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 구질로 바뀌었고 볼은 이내 안정적으로 곧게 날아갔다.
송유안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클럽 피팅이 싱글 골퍼로 가는 첫 단계임을 깨달았다.
두 미녀 배우의 좌충우돌 싱글 골퍼 도전기는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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