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매킬로이, WGC 세인트주드서 디 오픈 아쉬움 달랜다…강성훈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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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매킬로이, WGC 세인트주드서 디 오픈 아쉬움 달랜다…강성훈도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7.2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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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가 지난 21일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브룩스 켑카(29, 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0, 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 달러, 약 120억7000만 원)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 7,230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1025만 달러에 우승상금 174만5000 달러(약 20억5000만 원)가 걸려 있다. 63명이 출전하며 컷 탈락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와 지난해 라이더컵 출전 선수, 올 시즌 주요 대회 우승자만이 출전할 수 있어 출전 자격이 까다롭다.

페덱스 컵 랭킹 상위 10명 중에선 리키 파울러(9위)를 제외한 모두가 출전한다.

지난 22일 끝난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켑카는 16주 연속 페덱스 컵 1위를 유지하던 맷 쿠처(미국)를 37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가 19일 디 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고국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고국인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디 오픈에서 컷 탈락을 당했던 매킬로이의 출전도 흥미롭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쿼드러플보기 등을 한 차례씩 기록하며 8오버파로 무너졌고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컷 통과 기준에 1타 모자랐다.

디 오픈을 제패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엔 출전하지 않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불참한다.

한국 선수 중에선 강성훈이 도전장을 냈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은 올 시즌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출전자는 강성훈이 유일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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