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 “대회 골라 나갈 수 있는 게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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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 “대회 골라 나갈 수 있는 게 큰 변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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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이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21일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라운드가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렸다.

최민철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처음 접하는 자리라 부담도 되지만 설레기도 한다.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는 것이랑 대회를 골라서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꼽은 최민철은 "우정힐스는 상황에 따라 공략이 달라질 수 있다. 최대한 안전하게 공략해야 한다. 이번에 페어웨이를 좁혔는데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인다면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민철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를 적어냈다. 오후 4시30분 현재 공동 40위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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