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의 프로암과 포토콜 행사 그리고 역대 우승자 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 KB금융그룹)을 비롯해 역대 우승자인 양수진(28), 안시현(35, 골든블루), 김지현(28, 한화큐셀), 정연주(27, SBI저축은행)와 현재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20, 롯데)이 참가했다.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은 “우승 이후 시즌을 잘 보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올해 준비를 많이 해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대회 2연패에 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그는 “한국여자오픈이 메이저 대회이기도 하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가 욕심내는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Tag
#골프
#한국여자오픈
#기아자동차
#메이저대회
#내셔널타이틀
#베어즈베스트청라
#디펜딩챔피언
#오지현
#KLPGA
#KGA
#여자골프
#양수진
#안시현
#김지현
#정연주
#최혜진
#골프다이제스트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