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있는 KMA판교센터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2019 개정 골프 룰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대만여자오픈에서 룰 교육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는 모두 25명의 KLPGA 회원이 참가했다.
교육을 진행한 최진하 KLPGA 경기 위원장은 “회원들의 새로운 룰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KLPGA는 올 시즌 정규 투어 시드권자와 시드 순위 선수 14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 예정된 ‘2019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도 또 한번의 룰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KLPGA 교육분과위원회에서도 수도권 지역 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지방 거주 회원을 위한 룰 교육을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LPGA는 2019년 개정된 룰에 대한 KLPGA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개정 룰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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