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발의 각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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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발의 각도를 찾아라
  • 김기찬
  • 승인 2018.06.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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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발의 각도를 찾아라

 

 


유연성이 부족해 회전력이 떨어지는 골퍼에게 희소식이 있다. 양발의 각도를 조정하면 엉덩이의 회전 반경을 넓혀 파워풀한 스윙을 할 수 있다. 뻣뻣한 내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초간단 드릴.

골퍼마다 스윙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사용하는 힘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스윙 스타일을 갖기 때문이다. 나 역시 끊임없이 나에게 맞는 스윙법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발의 각도를 조정해 엉덩이의 회전 반경을 넓히는 데 힘을 썼다. 백스윙 때 유연성이 떨어져 원하는 만큼 회전하지 못해 스코어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셋업을 할 때 오른발을 살짝 열었더니 몸의 회전력이 커졌다. 이 해결법은 투어 프로들도 사용하고 있다. 회전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엉덩이를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발을 어느 위치에 놓아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네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한 뒤 자신에게 맞는 발의 각도를 찾아보자.

셋업 6번 아이언을 양발 끝과 평행하게 지면에 둔다. 이때 헤드는 오른발 쪽에 둔다(오른손잡이 기준). 그리고 7번 아이언의 그립을 6번 아이언의 리딩 에지에 맞춰 놓는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7번 아이언과 지면이 이루는 각이 60도가 된다. 이는 테스트를 위한 기준이다.

 

 

 

 

 

 



1 오른쪽 엉덩이 인터널 회전 왼발을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오른발 옆에 두고 손은 허리 위에 얹는다. 오른발은 지면에 딱 붙인 상태에서 백스윙 방향으로 상체를 최대한 돌린다. 이때 엉덩이가 얼마나 회전했는지 체크한다. 클럽만큼 회전했다면 60도 정도 돌아간 것이다. 회전 각도를 40, 50, 60와 같이 메모한다.

 

 

 

 

 

 



2 왼쪽 엉덩이 익스터널 회전 오른발을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왼발 옆에 둔다. 다시 한번 백스윙 방향으로 상체를 돌린다. 이때도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상체가 얼마나 많이 회전했는지 체크한다. 아마 왼발 뒤꿈치를 들고 돌릴 때보다 엉덩이의 회전 반경이 클 것이다.

 

 

 

 

 

 



3 왼쪽 엉덩이 인터널 회전 지면에 놓인 클럽의 헤드는 왼발 쪽에 위치시킨다. 셋업 자세를 취한 뒤 오른발은 뒤꿈치를 들고 왼발 옆에 둔다. 상체를 폴로스루 방향으로 최대한 돌린다. 이때 왼발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4 오른쪽 엉덩이 익스터널 회전 왼발을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오른발 옆에 둔다. 상체를 폴로스루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얼마나 회전했는지 메모한다.

 

 

 

 

 

 



결과 네 가지 하체 회전 테스트를 모두 끝내면 엉덩이의 익스터널 회전은 수월하지만 인터널 회전이 더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다. 엉덩이의 인터널 회전량에 따라 발의 각도를 조정해보자. 양쪽 방향으로 엉덩이가 60도까지 회전했다면 발의 위치는 타깃 선과 직각인 스퀘어로 둬도 좋다. 하지만 백스윙 방향으로 엉덩이 회전이 50도밖에 미치지 못한다면 오른발은 10도가량 바깥에 두는 것이 좋다. 나는 백스윙과 다운스윙때 엉덩이를 40도밖에 돌리지 못해 양발을 20도 정도 바깥에 두고 스윙한다. 많은 선수가 이처럼 발의 위치를 변경해 스윙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글_로빈 사임스 / 정리_인혜정 / 사진_양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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