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LIST [Hot List :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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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LIST [Hot List : 1703]
  • 김기찬
  • 승인 2017.03.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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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LIST [Hot List : 1703]

사진_카일 빈(Kyle Bean)



HOT LIST

해마다 최고의 제품을 소개하는 골프다이제스트의 클럽 리뷰 글_마이크 스태추라(Mike Stachura)

3만3000. 약간의 가감은 있겠지만, 이게 이번 핫리스트 서밋에 참가했던 골퍼들이 애리조나 주 리치필드파크의 위그왐에서 테스트에 사용한 볼의 수인데 단위는 바구니다. 최신상 클럽을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 시타하는 건 정해진 과정이었고, 타석마다 포어사이트스포츠의 GC2 론치 모니터가 설치됐다. 테스트 요원들의 분석과 의견은 성능(총점의 45%)과 디자인/사운드/필링(20%)이 점수 산정의 기초가 됐다. 기술 전문 위원들의 치열한 심의는 혁신(30%) 점수에 반영됐고, 판매 전문 위원들의 업계 동향 분석은 수요(5%) 점수로 책정됐다. 이들의 기여에 몇 주에 걸친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검토가 더해져서 완성된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는 올해는 물론이고 앞으로 몇 년 동안 독자들의 게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비에 대한 무삭제 가이드다. 93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은 금메달, 88~92.99점까지는 은메달로 표시했다. 하지만 올해 핫리스트에 포함된 105개 제품을 보면서 마치 청소년 축구 리그처럼 모두에게 트로피를 나눠 준다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핫리스트 테스트에 제출된 제품 가운데 거의 40%는 메달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핫리스트가 장비를 사려는 골퍼들에게 정통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구매라는 말에는 피팅의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아마 대부분의 독자가 테스트 요원들과 똑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온종일 수백 번의 샷을 하면서 녹초가 된 한 베테랑 요원은 이렇게 말했다.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다. 탁월한 클럽이 수두룩하고 아주 비범한 제품도 적지 않았다.” 자, 지금부터 탐험을 시작해보자.

사진_돔 푸로어(Dom Furore)



Drivers

드라이버 단타자를 위한 코스는 없다. 글_마이크 스태추라(Mike Stachura)

CALLAWAY 캘러웨이 ▶ 빅버사 퓨전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F7 / F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GBB 에픽 / 서브 제로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LTD 블랙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1 (201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TITLEIST 타이틀리스트 ▶ 917D2 / D3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2 / M2 D-타입 (2017)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PING 핑 ▶ G / LS 텍 / SF 텍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MIZUNO 미즈노 ▶ JPX 90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SRIXON 스릭슨 ▶  Z 565 / Z 76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WILLSON 윌슨 ▶ D30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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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골퍼 중 2~3년마다 드라이버를 산다고 대답한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CALLAWAY BIG BERTHA FUSION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타격이 용이한 드라이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벼운 재질과 무거운 재질을 혼합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여기서 절약한 무게를 가장자리에 배치하면 실수 완화성을 높일 수 있다. 캘러웨이는 티타늄보다 65% 가벼운 재질로 만든 크라운을 포함해 여러 조각의 가벼운 카본 중합체로 이뤄진 형태의 드라이버로 이 목표를 달성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안정감 있는 드라이버가 탄생했다. 골퍼 사용기 : (L) 구조는 정통적이지 않지만, 좀처럼 동시에 구사하기 힘든 길고도 곧은 샷 덕분에 그건 금세 잊어버렸다. (M) 페이스의 어느 지점에 맞히더라도 론치 모니터의 숫자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H) 임팩트는 부드럽지만 볼이 페이스에 맞고 힘차게 튀어나간다.

CALLAWAY GBB EPIC / SUB ZERO

가격 : 500달러 제품평 : 헤드 안에는 크라운부터 솔까지 이어지는 막대 두 개가 들어가 있다. 그로 인해 높아진 안정성은 이전 제품보다 20% 얇고 탄성이 커진 페이스를 보완해준다. 두 모델 모두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하고 카본 중합체 패널을 위아래에 붙였다. 표준형은 밀어서 옮길 수 있는 웨이트를 뒤쪽에 배치해서 슬라이스와 훅을 잡았고, 서브 제로의 웨이트 두 개는 볼의 스핀을 최적화한다. 20년간 캘러웨이에서 출시한 가장 흥미로운 드라이버다. 열여섯 명의 테스트 요원 가운데 열네 명이 이 클럽을 톱5로 선정했다. 골퍼 사용기 : (L)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일관성이 뛰어난 드라이버이며, 임팩트 순간의 컨트롤과 폭발력이 압권이다. (M) 조정 가능한 요소들이 직관적이다. (H) 악당 같은 디자인. 막강한 파워. 사운드는 부드럽고 탄소섬유 특유의 강한 펀치가 느껴진다.

COBRA KING F7 / F7+

가격 : 350 / 400달러 제품평 : 이 두 드라이버 (대형인 F7과 로핸디캐퍼에게 초점을 맞춘 콤팩트한 F7+)는 손쉬운 조정 가능성 뒤에 내부의 복잡한 기술이 숨어 있다. 각각의 특성에 따라 더 쉽게 조정할 수 있게 설계된 두 제품은 폭넓은 로프트로 조정이 가능한 하나의 헤드로만 출시된다(F7은 9~12도, F7+는 8~11도). 더 훌륭한 건 로프트의 이런 변화를 호젤의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개의 간단한 포트에 끼워 넣어서 샷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슬라이스 성향을 낮출 수 있는 조정 가능한 웨이트에도 적잖은 기술이 적용됐다. 골퍼 사용기 : (L) F7+는 뉴트럴로 셋업되어 있어서 전혀 훅이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점이 정말 좋았다. (M) 깊은 페이스, 마감, 어드레스 때 직각으로 셋업되는 것, 임팩트 순간의 듣기 좋은 쿵 소리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H) 비거리 변화가 엄청나고 빗맞은 샷도 멀리 날아간다.

COBRA KING LTD BLACK

가격 : 450달러 제품평 : 지난해 모델은 검은색 무광택 마감을 새로 했지만, 안이 들여다보이는 솔의 포트가 그대로인 걸 보면 내부는 변함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건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데, 16g의 웨이트가 무게중심을 페이스 중앙까지 낮춰주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에너지 전이율은 최대로 높이고 스핀은 줄일 수 있었다. 가벼운 카본 중합체 크라운 덕분에 12g의 텅스텐을 솔 깊은 곳에 배치했고, 클래식한 형태의 헤드가 실수 완화성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골퍼 사용기 : (L) 페이스의 필링이 탁월하고 독특하다. 타격은 강한데 느낌은 부드럽다. 멋진 디자인 속에 조정 가능성을 숨겨놓은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실수 완화성도 뛰어나다. (H) 스윙이 수월하다. 모든 지점에서 컨트롤이 잘되는 느낌을 받았다.

PING G / LS TEC / SF TEC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세 가지 모델(뉴트럴한 G, 슬라이스를 잡아주는 SF 텍 그리고 스핀이 낮은 LS 텍) 모두 대형이지만, 플레이의 성능을 키워주는 작은 요소들도 갖추고 있다. 잠자리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얇은 크라운이 특징으로 절약한 무게를 낮은 곳으로 깊숙이 밀어서 스핀은 줄이고 실수 완화성은 높였다. 이 크라운의 뒤쪽에 굴곡을 넣으면서 만들어낸 곡선은 유선형 기류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한다. 심지어 특정 골퍼들을 고려한 특징도 있다. LS 텍은 무게를 조금 앞쪽으로 배치해서 스핀을 줄였고, SF 텍은 힐 쪽에 무게를 집중해서 슬라이스 성향을 줄였다. 이렇게 세심한 배려가 넘치지만 크기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까지 핑에서 나온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다. 골퍼 사용기 : (L) 탁월한 스윙을 하지 않았는데도 인플레이 상태를 벗어나지 않았다. (M) 볼을 띄우기가 쉽고 속도와 실수 완화성이 훌륭하다. (H) 실수 완화성이 자신감을 북돋워 다음 플레이를 더 잘하게 된다.

TAYLORMADE M1 (2017)

가격 : 500달러 제품평 : 골프계에서 조정 가능성이 가장 탁월한 드라이버의 2세대 제품이지만, 밀어서 조정하는 웨이트로 샷의 높낮이와 좌우를 조정할 수 있는 T자형 트랙 때문에 겉모습은 오리지널과 비슷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보자. 늘 혁신 부문을  이끌었던 테일러메이드가 이번에는 보디에 더 가벼운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고 솔의 절반과 크라운의 대부분은 무게를 줄여주는 카본 중합체를 사용했다. 낮고 깊숙한 지점에 더 많은 무게를 배치해 빗맞은 샷도 속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으며 낮은 스핀으로 볼을 띄울 수 있다. 중앙의 트랙은 거의 0.5인치 더 늘어났고 웨이트는 더 무거워졌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132% 더 커진 헤드마다 5800가지에 가까운 세팅을 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큰 헤드를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 빗맞은 샷의 결과도 나쁘지 않고 론치 모니터의 수치가 높은 발사 각도와 적절한 스핀을 확인시켜준다. (M) 수준 이하의 스윙도 좋은 결과를 낳는다. 볼을 높이 띄우기가 쉽다. (H) 무게를 뒤에 배치해서 빗나가는 샷을 하기가 힘들 정도다.

TAYLORMADE M2 / M2 D-TYPE (2017)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실수 완화성이 제아무리 뛰어난 드라이버라도 모든 게 다 뛰어난 건 아니다. 디자인이나 사운드가 속 빈 강정처럼 싸구려 같거나, 최악의 경우 무게를 극단적으로 바깥에 배치할 경우 무게중심이 위쪽으로 이동해서 스핀이 너무 많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M2는 무게를 줄여주는 탄소 중합체 크라운을 위쪽에 배치하고 내부의 결합 구조를 재설정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면서 실수 완화성을 확보했고 무게중심은 그대로 낮게 유지했다. 한편, 강화된 솔의 굴곡(크라운과 솔이 만나는 지점의 돌출 부분을 눈여겨보자)이 소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물론 파워도 잊지 않았다. 골퍼 사용기 : (L) 크기가 마음에 든다. 커다랗지만 거북할 만큼 거대하지는 않다. (M) 페이스의 탄성이 팽팽하게 당겨진 테니스 라켓 같다. (H)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한 게 마음에 든다. 임팩트의 느낌이 강하고 정확하다.

TITLEIST 917D2 / D3

가격 : 500달러 제품평 : 웨이트를 이동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이제 소매에 로고를 박아 넣은 투어 선수만큼이나 흔해졌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솔에 있는 웨이트는 조금 다르다. 같은 원통형도 뉴트럴과 상단 집중형, 두 가지다. 뉴트럴 버전은 무게를 낮은 곳에 깊숙이 배치해서 실수 완화성을 최대로 높여준다. 상단 집중형은 무게가 뒤쪽에 실리지만, 위아래를 뒤집을 경우 힐이나 토 쪽으로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향 컨트롤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건 917 시리즈의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사운드, 필링을 전혀 손상하지 않고도 무게 배치의 묘기를 완성해냈다는 점이다. 골퍼 사용기 : (L) 페이스의 피드백이 뛰어나고 안정적이다. (M) 회색 톤의 색깔이 마음에 든다. 임팩트 순간에 예전에 익숙했던 정확하고 기분 좋은 소리가 난다. (H) 타이틀리스트의 클래식한 형태가 마음에 든다. 조정 가능한 웨이트가 원하는 지점으로 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걸 보면서 정확한 피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 (L) 로 핸디캐퍼┃(M) 미들 핸디캐퍼┃(H) 하이 핸디캐퍼

라이와 로프트 조정이 가능한 드라이버의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골퍼의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MIZUNO JPX 900

가격 : 500달러 제품평 : 미즈노가 이제껏 가장 과감하게 도입한 조정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무한한 조합의 세팅이 가능하다. 조정 가능한 호젤 외에도 세 군데에 맞춰 넣을 수 있는 두 개의 웨이트가 제공된다. 웨이트를 힐이나 토에 배치하면 슬라이스나 훅을 바로잡을 수 있지만, 진정한 강점은 하나 또는 두 개의 웨이트를 모두 배치해서 스핀과 발사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중앙의 웨이트 트랙이다. 게다가 솔에 웨이트를 배치하면 어드레스 때 원하는 대로 페이스 각도를 맞출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크기와 형태가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안겨준다. (M) 페이스 중앙에 볼을 맞히기가 쉬웠다. (H) 푸른색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타격의 마음가짐보다 스윙의 마음가짐을 갖게 해줬다.

SRIXON Z 565 / Z 765

가격 : 450달러 제품평 : 가끔은 실제로 볼이 맞는 부분에서 눈을 돌렸을 때 페이스의 탄성을 더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발사 각도가 더 높고 드로 성향으로 약간 기울어진 대형 헤드의 565와 콤팩트한 크기에 발사 각도는 중간 정도인 765가 크라운과 솔을 더 깊이 감싸는 페이스 디자인을 채택해서 빗맞은 샷의 성능을 높인 것도 그 때문이다. 두 가지 모두 계단형 솔 디자인으로 더 열악한 타격의 실수 완화성까지 개선했다. 이런 구조가 임팩트 순간에는 변형되면서 앞으로 튀어나가서 페이스의 탄성에 기여한다. 낮은 곳에 깊숙이 배치한 무게는 안정성을 높였다. 골퍼 사용기 : (L) 기본적인 디자인은 전혀 흠잡을 데가 없는데, 특히 온종일 페어웨이를 가를 때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M)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담긴 단순한 조정 가능성. 강력한 탄성이 놀라웠다. (H) 절제의 미학이 발휘되는 클럽이다. 늘 내가 모든 걸 컨트롤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윙하기가 아주 편한 드라이버다.

WILSON D300

가격 : 350달러 제품평 : 윌슨은 클럽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268g으로 메이저 브랜드에서 출시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가볍다. 둘째, 솔과 크라운의 앞뒤에 있는 굴곡을 조정해서(D200보다) 공기역학적 지체 현상을 줄였다. 마지막 특징은 가장 주목할 만한데, 클럽 위쪽에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작은 혹들이 크라운과 호젤 주변의 기류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더 가볍고 더 날렵해진 형태의 궁극적인 목적? 골퍼들이 예전과 똑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더 빠른 결과를 안겨주겠다는 것이다. 골퍼 사용기 : (L) 위에 놓인 것들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효과는 확실한 것 같다. 어드레스 때 직각으로 놓여서 마음껏 강타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M) 모든 게 가볍게 느껴져서 자유로운 마음으로 수월하게 스윙할 수 있다. (H) 그 스파이크 같은 것들이 공기역학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참고 견디겠다. 샷을 높이 발사하기가 쉽다.

▶ Hotlist Judges 핫리스트 심사위원



(왼쪽부터) 마이크 스태추라(Mike Stachura) 골프다이제스트 용품 담당 수석 에디터, E. 마이클 존슨(E. Michael Johnson) 골프다이제스트 용품 담당 에디터, 킬리 레빈스(Keely Levins) 골프다이제스트 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엘 빌(Joel Beall) 골프다이제스트 어시스턴트 에디터

 

▶ Scientists 과학자

윗줄(왼쪽부터) 마틴 브루일렛 박사(Martin Brouillette, Ph.d) 퀘벡 소재 셔브룩대학 기계공학과 교수, 데이비드 리 박사(David Lee, Ph.d) 고든칼리지 물리학과 교수, 톰 메이스 박사(Tom Mase, Ph.d)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샌루이스오비스포 기계공학과 교수 아랫줄(왼쪽부터) 존 맥피 박사(John Mcphee, Ph.d) 온타리오 소재 워털루대학 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딕 러기(Dick Rugge) 전 Usga 수석 기술 이사, 조지 스프링어 박사(George Springer, Ph.d) 스탠퍼드 우주항공공학과 명예교수

▶ Retailers 판매자

 

윗줄(왼쪽부터) 리 베이더(Leigh Bader) 글로벌 밸류 커머스 수석 부사장,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 버디 크리스텐슨(Buddy Christensen) 골프돔 소유주, 버지니아 주 맥린; 제이슨 프라이어(Jason Fryia) 골프 익스체인지 소유주, 켄터키 주 플로렌스 아랫줄(왼쪽부터) 스벤 케슬러(Sven Kessler) Pga투어 용품 개발 팀장, 폰테베드라비치; 마크 페트루치(Mark Petrucci) 조앤리 디스카운트골프 프로숍 지배인, 매사추세츠 주 사우스이스턴; 수전 롤(Susan Roll) 칼즈배드 골프센터 공동 소유주,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

▶ Players 골퍼

윗줄(왼쪽부터) 제이슨 거스(Jason Guss) 제이슨거스골프아카데미 / 호크홀로골프프라퍼티 이사, 미시간 주 배스타운십; 에리카 라킨(Erika Larkin) 크레이턴팜스의 Pga 교습 이사, 버지니아 주 알디; 게리 애벗(Gary Abbott) 29세, 핸디캡 11, 온타리오 주 키치너; 토머스 B. 앨런(Thomas B. Allen) 52세, 핸디캡 7, 오하이오 주 미들타운; 닉 블레어(Nick Blair) 38세, 핸디캡 25, 애리조나 주 굿이어 둘째 줄(왼쪽부터) 제프 블라인드(Jeff Blind) 37세, 핸디캡 7, 뉴욕 시; 제이슨 버리언(Jason Burian) 34세, 핸디캡 12, 일리노이 주 에드워즈빌; 스콧 디킨슨(Scott Dickinson) 28세, 핸디캡 14, 플로리다 주 팜하버; 러스 에버츠(Russ Everts) 72세, 핸디캡 16, 애리조나 주 리치필드파크; 폴 이아니엘로(Paul Ianniello) 55세, 핸디캡 5, 몬태나 주 화이트피시 셋째 줄(왼쪽부터) 스티브 래크먼(Steve Lachman) 59세, 핸디캡 6, 애리조나 주 프레스콧밸리; 피터 리(Peter Lee) 49세, 핸디캡 9, 캘리포니아 주 댄빌; 제리 롱(Jerry Long) 75세, 핸디캡 15, 애리조나 주 리치필드파크; 웨이 마오(Wei Mao) 46세, 핸디캡 11, 새크라멘토; 래리 맥코이(Larry Mccoy) 52세, 핸디캡 5, 코네티컷 주 뉴타운 넷째 줄(왼쪽부터) 케빈 맥엘베인(Kevin Mcelvain) 71세, 핸디캡 12, 애리조나 주 리치필드파크; 아난드 무달리아르(Anand Mudaliar) 35세, 핸디캡 13, 필라델피아; 제이슨 머서(Jason Musser) 42세, 핸디캡 3,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제이슨 시플리(Jason Shipley) 58세, 핸디캡 5, 메릴랜드 주 파크빌; 비케이 수르(Bk Suhr) 33세, 핸디캡 1, 올랜도 맨 아랫 줄(왼쪽부터) 제임스 웬룬드(James Wennlund) 31세, 핸디캡 20, 애리조나 주 템피; 제시 웬룬드(Jesse Wennlund) 40세, 핸디캡 28, 애리조나 주 템피; 리 우드워드(Lee Woodward) 67세, 핸디캡 25, 애리조나 주 리치필드파크

▶ Fitter 피팅 전문가

섀넌 호이트(Shanon Hoyt) PGA 프로, 골프 갤럭시, 캘리포니아 주 로스빌

 



Fairway Woods

페어웨이 우드

티 샷에서 번번이 토핑이 나는 골퍼들을 위한 해결책. 글_킬리 레빈스(Keely Levins)

CALLAWAY 캘러웨이 ▶ 빅버사 퓨전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GBB 에픽 / 서브 제로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F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½ | 혁신 ★★★★★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LTD 블랙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1 (201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2 (2017)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PING 핑 ▶ G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

TITLELIST 타이틀리스트 ▶ 917F2 / F3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 | 수요 ★★★★

HONMA 혼마 ▶ TW737 FW / FWc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MIZUNO 미즈노 ▶ JPX 90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EX10 / 베타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EX10 / 베타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 | 수요 ★

골프 클럽을 주로 구입하는 곳은? (%)

코스 밖의 전문점 ▶ 48% 코스의 골프숍 ▶ 16% 온라인 골프 소매점 ▶ 13% 스포츠용품점 ▶ 9% 기타 ▶ 14%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CALLAWAY BIG BERTHA FUSION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실수 완화성과 더불어 볼을 띄울 수 있게 도와줄 클럽을 찾고 있었다면 이 제품이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크라운은 가벼운 카본 중합체로 만들었다. 여기서 절약한 무게를 뒤쪽과 가장자리에 배치한 덕분에 발사 각도를 높이기가 더 쉬워졌다. 그리고 삼각형 헤드의 향상된 안정성은 특히 페이스 아래쪽에 볼이 맞았을 때 속도가 감소하는 폭을 줄여준다. 골퍼 사용기 : (L) 다른 클럽에 비해 조금 더 가볍지만 일단 조정을 해놓으면 일관성이 대단히 뛰어나다. (M) 명백하게 발사 각도가 높은 괴물 같은 클럽. (H) 볼이 빠르게 떠올라서 한참을 날아간다. 잔디도 완벽하게 통과한다.

CALLAWAY GBB EPIC / SUB ZERO

가격 : 280달러 제품평 : 두 가지 버전 모두 크라운과 솔을 완전히 감싸는 페이스가 특징이다. 페이스의 모서리가 경첩 같은 작용을 해서 탄성을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카본 크라운을 통해 절약한 무게 덕분에 무게중심을 작년에 나온 그레이트 빅버사보다 낮출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조정 가능한 헤드의 안정성이 강화되었으며 볼을 띄우기는 쉬운 한편 스핀은 줄어들었다. 골퍼 사용기 : (L) 무성한 러프와 단단한 라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이다. (M) 막대에 다이너마이트를 달아놓은 것 같다. 거리가 탁월한데, 샷은 아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H) 골프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클럽.

COBRA KING F7

가격 : 240달러 제품평 : 킹 F7은 이번 리스트에 포함된 코브라의 두 클럽 중 실수 완화성이 더 뛰어나다. 고강도 스틸 페이스와 위치를 옮겨서 발사 각도와 스핀을 조절할 수 있는 웨이트 그리고 대단히 쉬운 조정 가능성까지. 모든 걸 제대로 갖춘 클럽이다. 앞에서 뒤로 가면서 좁아지는 두 개의 레일은 잔디를 뚫고 나가는 걸 쉽게 만들어준다. 레일을 뒤까지 연장하면서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골퍼 사용기 : (L) 헤드는 조금 더 콤팩트해졌지만 필링과 사운드가 탁월하다. (M) 페이스의 탄성이 믿을 수 없을 정도다. (H) 잔디를 뚫고 나가는 움직임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COBRA KING LTD BLACK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접착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무게를 4g 줄일 수 있었다. 그렇게 절약한 무게를 아래쪽 앞의 텅스텐 웨이트로 활용해서 스핀을 줄인 파워 샷을 구사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크라운까지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페어웨이 우드에 비해 무게중심이 낮아졌다. 무게중심을 페이스의 중앙과 같은 높이에 맞춰서 최적의 에너지 전이율과 낮은 스핀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골퍼 사용기 : (L) 티에서 수월하게 샷을 할 수 있었고 론치 모니터로 확인했을 때 볼 속도가 좋았다. (M) 기어를 한 단계 더 장착한 클럽 같다. 볼이 한없이 올라간다. (H) 로프트를 조정했더니 나에게 딱 맞는 기능을 발휘했다. 필링이 풍부하다.

PING G

가격 : 270달러 제품평 : 많은 골퍼가 페어웨이 우드 샷을 할 때 고전하는 이유는 볼이 페이스의 너무 아래쪽에 맞기 때문이다. 핑의 해법은 리딩 에지를 잔디에 더 가깝게 손본 것이었는데, 그러자 페이스에 맞는 볼의 위치가 위쪽으로 옮겨지면서 임팩트가 향상됐다. 얇은 크라운이 무게중심을 낮춰서 발사 각도가 높아지고 스핀은 줄어든 덕분에 거리 증가 효과가 발생한 것도 특징이다. 골퍼 사용기 : (L) 지면의 라이에서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할 수 없었던 골퍼의 문제를 해결해줄 클럽이다. (M) 임팩트의 느낌이 폭발적이다. 길고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H) 크라운의 난류 발생 장치가 페이스 중앙으로 시선을 끌어당겨서 타깃을 잘 겨냥할 수 있게 도와준다.

TAYLORMADE M1 (2017)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흑백의 외관은 익숙하지만, 이번의 신세대 M1은 새로운 솔 디자인을 차용했다. 25g의 웨이트를 옮길 수 있는 트랙의 길이를 늘렸고 위치도 더 뒤쪽으로 옮겼다. 그러면서 생긴 빈 공간에는 솔 슬롯을 만들어서 페이스의 탄성을 개선했다. 골퍼 사용기 : (L) 티 샷을 할 때는 야수 같다. 페이스 아래에 맞은 샷조차 기대에 부응한다. (M) 헤드의 크기가 완벽하다. 콤팩트하지만 너무 작지는 않다. (H) 흰색 부분의 눈금이 정렬할 때 적절한 프레임으로 작용한다. 중앙에 집중된 무게가 볼 뒤쪽을 확실히 받쳐준다.

TAYLORMADE M2 (2017)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M2의 외관은 M1과 아주 흡사하지만, 닮은 점은 그게 전부다. 힐부터 토를 거의 완전히 잇는 슬롯은 페이스의 탄성을 USGA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린다. 두께를 다양하게 처리한 페이스의 ‘뒤집은 원뿔’ 형태는 특히 페이스 아래쪽으로 빗맞은 샷의 속도를 개선해준다. 세로 홈을 넣어서 다시 디자인한 호젤은 강력하던 사운드를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골퍼 사용기 : (L) 잘 맞은 샷의 궤도는 대단히 뉴트럴하고 대기 중에 한없이 머무르는 것처럼 보인다. (M) 임팩트 때의 느낌이 더 강하고 모터를 장착한 것 같다. (H) 실수 완화성이 엄청나고 아주 꽉 찬 느낌을 준다.

TITLEIST 917F2 / F3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타이틀리스트는 조정 가능성을 호젤 너머로 확대했다. 솔을 따라 새로 배치한 원통형 웨이트를 뒤집으면 클럽의 성향이 달라진다. 하지만 어느 방향이든 리바운드를 키우기 위해 새로 설계해 넣은(그리고 커버를 씌운) 솔의 채널이 로켓 같은 파워를 실어준다. 둘 중에 헤드가 더 큰 F2는 실수 완화성이 더 좋고 발사 각도가 높다. 이보다 작은 F3는 활용도가 더 높다. 골퍼 사용기 : (L) 안정적인 궤도. 허공에서 완벽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M) 충격적일 정도로 타격이 쉬운 클럽. 타이틀리스트에서 대중을 위해 만든 클럽 같다. (H) 임팩트 때 폭발력을 발휘한다.

HONMA TW737 FW / FWC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두 모델 모두 조정할 수 없는 호젤 때문인지 복고적인 인상을 준다. 하지만 클래식한 형태에 요즘 시대의 마력이 더해졌다. 크라운과 솔을 완전히 감싸는 페이스가 볼 속도를 더 높이고, 솔 앞쪽의 웨이트는 무게중심을 낮춰서 스핀을 줄여준다. 골퍼 사용기 : (L) 아름다운 페어웨이 우드. 힐과 토에 맞은 샷도 느낌이 좋고, 아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M) 이 클럽의 최대 강점은 잔디를 통과하는 움직임이다. 매끄럽고 강력하다. (H) 드라이버 대체용으로 타격이 수월하다. 컨트롤도 탁월하다.

MIZUNO JPX 900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이제껏 본 동종 제품 중에 가장 제약이 적은 조정 가능 시스템을 갖췄다. 솔의 중앙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15g의 웨이트는 정해진 위치가 없다. 트랙의 어디든 원하는 곳에 고정해서 스핀과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호젤을 조정해서 로프트는 +/- 2도, 라이는 +/- 1도로 변화를 줄 수 있다. 솔의 물결무늬는 조금 얇게 빗맞은 샷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골퍼 사용기 : (L) 볼을 띄우기가 대단히 쉽다. 기분 좋은 쿵 소리가 나는 사운드가 탁월하다.  (M) 로프트를 높인 세팅도 근사하고 평평한 탄도를 그린다. (H) 볼이 페이스에 맞고 폭발한다. 사운드가 선명하고 깨끗하다.

TOUR EDGE EXOTICS EX10 / BETA

가격 : 250 / 300달러 제품평 : 전체를 감싸는 얇은 컵페이스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표준 모델의 고밀도 스틸(베타의 경우 티타늄)이 더욱 넓은 영역의 페이스 탄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페어웨이 우드는 지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잔디를 보다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물결무늬 띠를 넣은 솔의 프로필을 타이트하게 조정했다. 골퍼 사용기 : (L) 흰색 스코어링 라인과 광택이 나는 검은색 크라운의 대비가 타깃 겨냥을 아주 쉽게 만들어준다. (M) 강한 바리톤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H) 비거리도 정말 뛰어나지만, 잔디를 대단히 매끄럽게 통과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강점이다.

TOUR EDGE EXOTICS XJ1

가격 : 450달러 제품평 : 경량 티타늄 합금 프레임의 장점은 속도를 더 높여주는 페이스의 탄성에 그치지 않는다. 그렇게 무게를 줄인 덕분에 클럽 질량의 2/3를 텅스텐 솔에 집중했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특징이다. 잘못 읽은 게 아니다. 발사 각도를 더 높이고 실수 완화성을 개선할 수 있는 위치에 124g의 텅스텐을 배치한 것이다. 12g의 텅스텐 힐 웨이트는 페이스를 오픈한 채로 임팩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골퍼 사용기 : (L) 더 콤팩트했으면 좋았겠지만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높이 치솟는다. (M) 강력한 필링, 손쉬운 타격. (H) 일관되게 높다. 이 클럽만 쥐면 엄청난 자신감이 생긴다.



Fairway Woods

하이브리드

롱 아이언은 이제 멸종위기종 신세가 됐다. 글_마이크 스태추라(Mike Statura)

PING 핑 ▶ G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1 (201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2 (201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CALLAWAY 캘러웨이 ▶ 에이펙스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F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빅버사 OS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스틸헤드 XR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하이브리드 클럽을 적어도 한 개 이상 사용하는 골퍼의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TITLEIST 타이틀리스트 ▶ 816H1 / H2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½ | 혁신 ★★★★★ | 수요 ★★★★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EX1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 | 수요 ★★

BEN HOGAN 벤호건 ▶ 엑소틱스 EX1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½ | 혁신 ★★★★★ | 수요 ★

SRIXON  스릭슨 ▶ Z H6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

CALLAWAY APEX

가격 : 220달러 제품평 : 하이브리드를 아이언처럼 설계하는 이유가 뭘까? 캘러웨이는 골퍼들이 하이브리드에서 기대하는 건 더욱 월등한 성능(거리와 높이)이라고 생각한다. 크라운과 솔을 감싸는 얇은 고강도 스틸 페이스는 거리 증가를 약속하고 약간 더 높아진 무게중심은 높은 발사 각도와 더불어 볼이 착지 후에 곧바로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골퍼 사용기 : (L) 통합형 골퍼의 하이브리드. 쓸모가 매우 많은 클럽이다. 샷의 높낮이와 좌우를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었다. (M) 홀쭉한 사이즈 때문에 일부 골퍼는 겁을 먹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샷을 해보면 달라진다. (H) 임팩트 순간의 꽉 찬 필링이 정말 마음에 든다.

CALLAWAY BIG BERTHA OS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이 하이브리드는 콤팩트한 페어웨이 우드에 더 가깝다. 캘러웨이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크라운과 솔을 감싸는 커다란 페이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힐과 토의 폭을 더 넓혀서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실수 완화성을 높였고, 페이스의 탄성은 USGA의 허용치에 근접한다. 호젤은 여덟 가지로 조정할 수 있고 로프트는 다섯 가지다. 골퍼 사용기 : (L) 겨냥이 쉽고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빗맞은 샷도 마치 정확하게 맞힌 것처럼 날아간다. (M) 평균 이상의 거리와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은 탄도. 잔디를 통과할 때의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H) 대단히 듬직하다. 매끄러운 스윙을 한 다음 고개를 들면 볼이 완벽한 탄도를 그린다.

CALLAWAY STEELHEAD XR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이 클럽은 드러내놓고 롱 게임의 거리와 실수 완화성의 틈을 공략한다. 캘러웨이 XR 16 하이브리드에 비해 큰 대형 프레임, 솔 주변까지 확장된 커다란 컵페이스 그리고 깊이 배치된 무게중심이 샷의 속도를 높인다.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안정성을 개선하며 발사 각도를 더 높여준다. 골퍼 사용기 : (L) 하이 핸디캐퍼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클럽.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 볼을 제대로 맞히면 차고 넘치는 마력이 발생한다. (H) 페어웨이에 있든 가벼운 러프에 있든 샷을 그린에 올릴 수 있다.

COBRA KING F7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하이브리드는 많은 골퍼가 롱 아이언으로 하기 힘들어하는 두 가지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그건 바로 볼을 공중에 띄우는 것과 러프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킹 F7은 이 문제를 무게중심을 낮추는 것으로 해결했다. 솔에 배치한 13g의 텅스텐 웨이트는 볼을 더 높이 띄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레일은 무게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잔디를 미끄러지듯 통과할 수 있게 한다. 골퍼 사용기 : (L) 조정 가능성을 제대로 이해한 클럽. 볼을 높이 발사하는 게 정말 쉬웠다. (M) 임팩트 때의 진동이 딱 적절한 수준이었다. 그린에 바로 멈추지만 그렇다고 거리를 손해 보는 일은 없다. (H) 잔디를 통과할 때 레일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볼이 안정적으로 대기를 가르다가 부드럽게 착지한다.

PING G

가격 : 230달러 제품평 : 크라운의 난류 발생 장치는 볼을 일정한 틀 안에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 클럽의 진정한 핵심은 보이지 않는 내부 구조다. 솔 안쪽으로 뒤에서 앞으로 쏟아지는 형태의 웨이트 패드는 무게를 좀 더 뒤로 배치해서 실수 완화성을 높이고 임팩트에서는 페이스의 탄성에도 작용한다. 골퍼 사용기 : (L) 이 클럽만 있으면 어디서든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 (M) 발사 각도가 탁월하다. 필링이 대단히 가볍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 느낌이 든다. (H) 볼을 띄우기 쉽고 원하는 대로 샷을 할 수 있다.

TAYLORMADE M1 (2017)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열두 가지로 조정할 수 있는 호젤과 솔의 이동 가능한 웨이트는 흠잡을 데 없이 효과적이다. 27g에 불과한 무게로도 슬라이스나 훅을 다스릴 수 있다. 하지만 이 클럽은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조정 가능한 하이브리드를 능가한다. 웨이트 트랙을 솔 뒤쪽으로 옮겨서 확보한 공간에는 앞쪽으로 솔을 가르며 지나는 홈을 넣어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페이스 탄성을 확대했다. 골퍼 사용기 : (L) 롱 아이언처럼 궤도를 잡거나 높이 띄울 수 있다. 조용하고 기분 좋은 사운드. (M) 잔디를 통과하기 쉽고 중간 정도의 탄도도 적당했다. (H) 아마추어 골퍼들은 조정 가능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걸 자신의 플레이에 맞춰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TAYLORMADE M2 (2017)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낮은 페이스 프로필과 더 길어진 만큼 탄성도 증가한 솔의 슬롯(지난해 모델에 비해) 등이 페이스에 맞고 튀어나가는 볼의 반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솔에 들어간 슬롯이 거리를 늘려주지만, 그런 구조에서 발생하는 탄성의 사운드가 이상적이라는 점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테일러메이드의 엔지니어들이 무게를 줄이고 진동을 컨트롤하기 위해 주름 패턴의 호젤을 정밀하게 조정한 것은 그 때문이다. 골퍼 사용기 : (L) 볼을 힘껏 맞히더라도 요란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클래식한 하이브리드. (M) 열기구처럼 볼을 띄우는 게 무척이나 쉽고 그러면서도 거리가 줄어들 염려가 없다. (H) 진정한 파워 클럽.

TITLEIST 816H1 / H2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무엇보다 고강도 스틸 페이스와 탄성을 일으키는 솔의 채널이 볼의 속도를 높이고 스핀을 낮추는 등, 거리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들을 제대로 처리했다. 하지만 자신의 스윙에 맞는 하이브리드를 찾아내지 않으면 이런 것도 다 소용이 없다. 타이틀리스트는 이 난제를 조정 가능한 호젤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로 해결했다. 크기가 더 큰 H1은 하이브리드를 페어웨이 우드처럼 스윙하는 골퍼에게 맞고, H2는 아이언처럼 스윙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골퍼 사용기 : (L) 콤팩트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필링의 절묘한 결합. (M) 타이틀리스트가 예전보다 미들 핸디캐퍼들을 많이 배려하는 것 같다.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고 높이를 확보하기 쉽다. (H) 바람을 가르는 쿵 소리에서 파워가 느껴져서 좋다.

TOUR EDGE EXOTICS EX10

가격 : 170달러 제품평 : 투어에지의 엑소틱스 라인은 예전부터 새로운 재질을 활용해왔는데, 올해는 수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고강도 스틸을 하이브리드에 사용했다. 탄력성이 뛰어난 얇은 스틸로 전체를 감싼 EX10의 컵페이스 구조는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탄성을 높여준다. 리본 무늬를 넣어서 잔디를 미끄러지듯 통과하게 만든 솔의 구조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골퍼 사용기 : (L) 저절로 직각으로 셋업이 된다. 빗맞을 때도 훅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마음에 든다. (M) 잔디를 통과할 때 저항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힘차고 공격적인 궤도. (H) 솔의 구조가 흥미로워 보인다. 어떤 라이에서든 볼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BEN HOGAN VKTR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이 하이브리드는 스핀을 늘려서 원하는 방향으로 샷을 구사하고 그린에 잘 멈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네 개의 조정 가능한 웨이트로 무게를 앞쪽으로 옮겨서 스핀을 줄일 수 있다. 가장 무거운 웨이트를 세 군데의 가장자리 위치 중에서 어디로 옮기느냐에 따라 좌우로 휘어지는 샷을 바로잡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7~ 27도까지 열한 개의 헤드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필요에 따라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셋업을 하는 순간 믿음직해 보였다. 뒤에 묵직한 무게가 받치고 있는 듯한 타격감이 일품이다. (M) 토가 높아서 어드레스 때 직각으로 셋업하기가 쉽다. 탄성이 강하고 실수 완화성도 적당하다. (H) 헤드는 작은 편이지만 힐에서 토까지의 길이는 더 길다. 샷이 놀랄 만큼 수월하다.

SRIXON Z H65

가격 : 230달러 제품평 : 하이브리드 기술은 볼을 더 높이 발사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 제품의 독특한 해법은 솔에 낮게 배치한 무게가 아니라 로프트가 높아질수록 점진적으로 더 깊게 처리한 크라운의 채널인데, 발사 각도를 높이고 스핀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콤팩트한 하이브리드에 스프링 효과가 있는 고강도 스틸 페이스 삽입물을 넣어서 샷이 높게 날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골퍼 사용기 : (L) 필링은 부드럽지만 페이스 뒤에 묵직한 무게가 버티고 있다. (M) 지면을 미끄러지듯 통과한다. 솔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다. (H) 톱 라인을 단계적으로 처리해서 작아 보이지만, 플레이는 절대 작지 않다. 높고 부드러운 샷을 하기에 수월한 클럽.



37.5%

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PGA투어의 하이브리드 사용 감소 비율.



Game-Improvement Irons

성능 향상용 아이언

이제 아이언 샷의 거리를 업데이트할 때가 됐다. 글_E. 마이클 존슨(E. Michael Johnson)

CALLAWAY 캘러웨이 ▶ 스틸헤드 XR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COBRA 코브라 ▶ 킹 F7 / F7 원렝스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에이펙스 CF 16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MIZUNO 미즈노 ▶ JPX 900 핫메탈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PING 핑 ▶ G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혁신 ★★★★½ | 수요 ★★★★½

SRIXON 스릭슨 ▶ Z 56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TITLEIST 타이틀리스트 ▶ 716 AP1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1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M2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골퍼들이 아이언 세트를 구입하는 빈도(%).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BENHOGAN 벤호건 ▶ PTx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HONMA 혼마 ▶ TW737 P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FOURTEEN 포틴 ▶ TC-544FG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CB 프로 텅스텐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MIZUNO 미즈노 ▶ JPX 900 포지드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다음에 아이언 세트 구매 시 피팅을 할 계획이라고 답한 골퍼의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CALLAWAY APEX CF 16

가격 : 1200달러(8개 세트, 스틸 샤프트) 제품평 : 캘러웨이가 월등한 면모를 자랑하는 부문이다.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형태이면서도 어드레스 때의 모습은 타격이 수월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성능 향상용 아이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특징이다. 스프링 효과를 발휘하는 컵페이스(페이스가 톱과 솔을 감싸고 있는)는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의 탄성을 높여주며, 실수 완화성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미들 핸디캐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난 2년간 이 클럽을 테스트한 사람들의 반응으로 판단컨대(매번 성능 그리고 디자인 / 사운드 / 필링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성능 향상용 아이언의 4대 천왕을 뽑는다면 그중에 한자리를 이 클럽이 차지할 것이다. 골퍼 사용기 : (L) 볼이 힘차게 튀어나가기 전에 클럽 페이스에 더 오래 머무는 듯한 느낌이 든다.  (M) 빗맞은 샷조차 느낌이 좋았다. 믿기지 않을 지경이었다.

CALLAWAY STEELHEAD XR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하늘 아래 새로운 아이디어는 많지 않으며, 오직 더 나은 실행만이 있을 뿐이라는 옛말이 있다. 스틸헤드 XR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캘러웨이는 10여 년 전에 출시해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스틸헤드 X-14의 헤드에 최근에 나온 아이언에 도입한 랩어라운드 컵페이스의 현대적인 마력을 더했다. 그 결과 필요한 곳에 파워를 실어주는 클럽이 탄생했다. 롱과 미들 아이언은 무게중심을 낮은 곳에 깊숙이 배치해서 빗맞은 샷의 성능을 개선했고, 탱탱한 페이스는 USGA의 한계치에 가까운 스프링 효과로 터보 추진 장치 역할을 한다. 골퍼 사용기 : (L) 임팩트의 피드백이 모든 걸 말해준다. (H) 안에 숨어 있는 고도의 기술이 샷의 궤도를 곧게 펴준다.

CALLAWAY KING F7 / F7 ONE LENGTH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네 가지의 헤드 디자인에 담긴 기술적인 특징을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도 있지만, 그래 봐야 혼란만 가중될 것 같다. 그렇기는 하지만 점진적인 세트 구성의 아이디어는 페이스의 탄성과 무게중심 그리고 스핀에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언마다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유용하다. 그리고 단일 길이 옵션이란 세트의 모든 클럽을 7번 아이언의 길이로 설계한 것이다. 롱 아이언의 힐과 토에 추가로 배치한 무게는 안정성과 발사 각도에 도움을 준다.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단일 길이 옵션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모두에게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골퍼 사용기 : (M) 대단히 효과적인 클럽. 휘어지는 폭이 매우 좁았다. (H) 스위트스폿이 대단히 넓게 느껴진다. 임팩트 순간의 소리도 마음에 들었다.

MIZUNO JPX 900 HOT METAL

가격 : 900달러 제품평 : 미즈노는 자사의 아이언이 평균 이상의 골퍼들이 중시하는 디자인과 필링을 위해 거리를 간과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2017년 라인은 그런 인식에 맞서 탁월한 디자인과 함께 파워를 담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JPX 900은 스틸 합금의 일체 성형 주조 공법으로 미즈노 아이언 역사상 2mm의 가장 얇은 페이스를 만들어냈다(5센트짜리 동전보다 약간 두꺼운 수준). 그 결과 컵페이스나 솔의 슬롯 또는 페이스 삽입물이 들어간 아이언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볼 속도를 지닌 아이언이 탄생했다. 골퍼 사용기 : (L) 샷이 적당한 높이에서 전투기처럼 대기를 꿰뚫고 날아간다. (H) 솔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작동한다는 느낌이 든다.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도 청크 샷이 나오지 않는다.

PING G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아이언의 볼 속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페이스를 얇게 만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그러려면 임팩트 때 원형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재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핑의 G 아이언은 새로운 열처리 공법을 적용한 ‘하이퍼’ 17-4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했는데,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스테인리스스틸보다 40% 더 강하다고 한다. 중앙에서 벗어난 샷의 결과를 개선해주는 백 캐비티의 원형 구조도 이 아이언의 특징인데, 그 결과 G30 아이언보다 페이스 굴절도가 네 배에 달한다. 골퍼 사용기 : (L) 사운드가 말할 수 없이 선명하다. 볼을 제대로 맞혔다는 사실을 귀로 알 수 있다. (M) 그린 적중률을 높여주는 괴물 같은 클럽. 빗맞았을 때도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다. (M)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제거해준다. 방향이나 거리의 편차가 크지 않다.

SRIXON Z 565

가격 : 1100달러 제품평 : 이 아이언은 핸디캡 12인 골퍼들이 1번홀 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밀 병기다. 상대방은 아마 가방 속에 실수 완화성이 높은 클럽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판돈을 두 배로 높일지도 모른다. 매끈한 외관 속에 엄청난 성능이 숨어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고강도 스틸 페이스 삽입물이 페이스에 볼이 맞는 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한다. 그리고 V에 가까운 솔의 형태가 유효 바운스를 높여준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공격 각도가 가파른 골퍼의 경우 팻 샷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골퍼 사용기 : (L) 근사하고 가벼운 헤드가 임팩트 구간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한다. (M) 탁월한 필링. 매끄럽고 일관적이다.

TAYLORMADE M1

가격 : 1000달러 제품평 : 로 핸디캐퍼용 클럽을 설계하는 건 테일러메이드의 강점이다. 그러므로 M1 아이언을 설계할 때도 M2 모델의 속도와 실수 완화성에 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결합해서 샷 메이킹의 이미지를 높였다. 적당한 오프셋과 더 곧게 처리한 리딩 에지가 매력적인 인상을 주며, 3~7번 아이언의 토에는 텅스텐을 배치해서 발사 각도나 실수 완화성을 포기하지 않고도 원하는 헤드의 형태를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다. 페이스에 맞고 날아가는 볼의 속도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의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을 통해 입증된 솔의 포켓과 페이스의 슬롯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골퍼 사용기 : (L) 체공 시간에서는 이 부문의 단연 선두다. 볼이 그냥 허공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M) 솔의 슬롯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 페이스에서 두 그루브 아래에 맞은 샷도 거리가 좋았다.

TAYLORMADE M2 (2017)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작년 모델의 후속작인 M2는 적절한 업데이트에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페이스 슬롯의 추가도 그중 하나다). 1g의 무게 변화도 중요하기 때문에 호젤의 재질을 줄이고 슬롯을 넣어서 피팅할 때 구부리기 쉽게 만들었다. 상단선의 언더컷도 무게를 줄여서 무게중심을 더 낮출 수 있었다. 페이스를 얇게 처리한 아이언의 사운드를 개선할 방법을 찾아낸 데 대해서는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캐비티 배지를 가로대와 진동 흡수 테이프로 개조해서 최적화된 소리와 필링을 구현했다. 골퍼 사용기 : (L) 이 아이언의 필링은 정말 대단하다. 중앙에 맞힐 경우 볼이 힘차게 튀어나간다. (M) 설계가 아름답고 무게 배치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가방에 꽂아놓았을 때조차 멋있어 보인다. (H) 솔이 마치 둥둥 떠서 잔디를 통과하는 것 같다.

TITLEIST  716 AP1

가격 : 900달러 제품평 : 공구 상자에 넣어야 할 것 같은 디자인에 질색하는 골퍼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클럽이다. 균형이 적절한 클럽 헤드는 기마모형 (旣磨耗形) 리딩 에지 덕분에 잔디를 가르며 지난다. 볼을 띄우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심지어 로프트가 높은 것도) 고밀도 텅스텐으로 무게중심을 낮췄기 때문이다. 가벼운 트루 템퍼 XP 90 샤프트가 스윙 속도를 더 높여서 거리를 더 확보하는 것도 기분 좋은 보너스다. 골퍼 사용기 : (L) 거의 다 날아갔을 때 포물선의 꼭짓점에 이르렀다가 그린에 부드럽게 착지하는 것 같았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M)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점이 이 클럽을 돋보이게 한다. (H) 전통적인 디자인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BEN HOGAN  PTX

가격 : 1200달러(아이언 7개) 제품평 : 클럽의 숫자 대신 로프트를 사용한 것이 혼란을 일으키지만 (안타깝게도 호젤에 새겨 넣은 것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 아이언에 적용된 여러 가지 혁신적인 요소는 많은 골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로프트 20~31 사이의 공동형 아이언은 솔 근처에 17g의 텅스텐 웨이트를 넣어서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전통적인 캐비티 백 아이언 (32~47도)은 헤드의 무게를 더 높이 배치해서 탄도 컨트롤을 강화했다. 벤 호건은 골프 클럽이란 “샤프트가 90%이고, 땅을 어떻게 통과하는지가 10%”라고 말한 적이 있다. PTx의 넓은 솔은 V자 형태를 채용한 덕분에 더 좁고 다재다능한 솔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골퍼 사용기 : (L) 예리해 보이는 디자인. 확실하게 근사한 요소를 갖췄다. (M) 타격했을 때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부드럽다.

FOURTEEN  TC-544FG

가격 : 1200달러(아이언 7개) 제품평 : 미국 시장에서 포틴은 웨지로 가장 유명하지만 아이언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이번 세트는 아이언 세트의 구성에 대해 근본적인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만하다. 39인치의 샤프트를 장착한 23도의 5번 아이언이 첫 번째다. 이건 보통 4번 아이언의 로프트이고 길이는 3번 아이언에 해당한다. 42도인 피칭 웨지의 로프트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일체 성형 단조 공법의 언더컷 캐비티 덕분에 무게를 낮고 깊은 곳에 배치한 결과, 높이를 확보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격은 고려의 대상이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데다가 심지어 구성도 일곱 개이기 때문이다. 골퍼 사용기 : (L) 곧고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샷이 구글 지도보다 목적지를 더 잘 찾아간다. (M) 간결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HONMA  TW737 P

가격 : 1040달러 제품평 : 한때는 주로 아시아에서만 유통되던 혼마가 미국 시장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일부 골퍼들의 반응으로 판단하건대 좋은 반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래식한 단조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혼마가 이번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주조 버전을 통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워와 실수 완화성을 더했다. 포켓 캐비티가 무게중심을 낮췄기 때문에 볼을 띄우기가 더 쉬워졌다. 높은 로프트에 바깥은 단단하고 안쪽은 부드럽게 처리한 페이스가 거리와 컨트롤을 동시에 확보해준다. 골퍼 사용기 : (L) 실수 완화성이 가장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필링은 이 부문 최고였다. (M) 잔디를 어찌나 매끄럽게 통과하는지, 마치 연습장에서 스윙하는 느낌이었다.

MIZUNO  JPX 900 FORGED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미즈노는 단조 아이언에서 보여준 전문성을 성능 향상용 아이언으로 확대했다. 이번 리스트에 포함된 다른 제품처럼 어드레스에서 자신감을 심어주진 못하더라도 미들 핸디캐퍼들이 좋아할 만한 특징을 많이 갖추고 있다. 후방의 캐비티를 키워서 절약한 21.5g의 무게를 주변에 재배치한 결과 실수 완화성이 향상됐다. 사운드와 필링을 중시하는 미즈노의 철학은 이번에도 변함이 없었다. 이 부문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볼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두께에 변화를 준 얇은 페이스를 차용할 경우에는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골퍼 사용기 : (L) 실력을 꾸준히 쌓아가면서 싱글을 향해 나아가는 핸디캡 10의 골퍼에게 완벽한 클럽이다. (M) 어드레스 때 섬광을 크게 줄여주는 마감이 마음에 들었다.

TOUR EDGE  EXOTICS CB PRO TUNGSTEN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묵직한 무게가 파워 넘치는 스트라이크를 약속한다. 어떤 면에서는 맛있는 IPA(인디아 페일 에일) 맥주와 비슷한데, 모두가 좋아할 만한 클럽은 아니지만 강화된 추진력의 진가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매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할로-보디 아이언의 경우 솔에 묵직한 텅스텐을 배치해 유난히 넓은 솔에 의존하지 않고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사선으로 처리한 솔의 리딩 에지는 잔디를 단숨에 통과하면서 미들 핸디캐퍼들이 이따금 실수하는 팻 샷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골퍼 사용기 : (L) 대단히 매끄러운 클럽이며 모든 게 안정적이다. 기술이 집약되어 있지만 내부에 잘 숨겨놨기 때문에 어드레스 때는 보이지 않는다. (M) 힘 있는 샷을 원한다면 바로 이 세트를 가방에 담을 만하다. 톱을 넘어가고 페이스가 닫히고 볼을 낮게 맞히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 (L) 로 핸디캐퍼┃(M) 미들 핸디캐퍼┃(H) 하이 핸디캐퍼 61

아이언 세트를 피팅한 골퍼의 비율. 13년 사이에 53% 증가.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일러스트_제임스 양(James Yang)

제조업자가 참가를 거부할 경우



When a Clubmaker Declines to Participate 2018년에 새로 적용될 프로토콜 : 2016년에 PXG가 홍보에 들인 공을 돌이켜보면, 왜 올해의 핫리스트에서 그 클럽을 찾을 수 없는지 궁금해하는 눈치 빠른 독자들이 있을 것 같다. 우리도 당연히 PXG의 클럽을 테스트 과정에 포함해서 다른 회사들의 아이언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을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계의 심사위원들이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된 기술 자료와 클럽을 제출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음에도 PXG는 참가를 거부했다. 틈새시장을 형성하는 몇몇 회사(미우라, 젝시오, 크랭크)를 제외하면 이런 상황은 접해본 적이 없었다. 우리로서는 올해 리스트에 PXG를 포함할 수 없는 게 분명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앞으로 적용할 프로토콜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2018년 핫리스트부터 골프다이제스트는 회사에서 테스트를 위해 제품을 제출하는 것과 상관없이, 심사위원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클럽을 입수해서 테스트 요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의 테스트는 단순한 시타가 아닌 보다 포괄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판단에 도움이 될 관련 자료를 최대한 입수해 학계의 심사위원들과 공유할 것이다. 모든 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중에 출시된 골프 장비의 가장 완전한 랭킹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_EMJ

Players Irons

로 핸디캐퍼용 아이언

가방을 내려놓는 순간 한 홀 앞서가는 효과. 글_E. 마이클 존슨(E. Michael Johnson)

CALLAWAY 캘러웨이 ▶ 에이펙스 프로 16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MIZUNO 미즈노 ▶ JPX 900 투어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MIZUNO 미즈노 ▶ MP-25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포지드 투어 / 원렝스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PING 핑 ▶ i200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PING 핑 ▶ i블레이드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P770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WILSON 윌슨 ▶ FG 투어 V6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TITLELIST 타이틀리스트 ▶ 716 AP2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아이언 세트 피팅을 받은 골퍼의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BRIDGESTONE 브리지스톤 ▶ X-CB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SRIXON 스릭슨 ▶ Z 76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CBX 포지드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VEGA 베가 ▶ FG 투어 V6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63

실력 향상을 꾀하는 골퍼 가운데 아이언에 스틸 샤프트를 장착한 비율. 핸디캡 21 이상인 골퍼 중 스틸 샤프트를 장착한 비율은 37%에 그쳤다.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CALLAWAY  APEX PRO 16

가격 : 1200달러(8개 세트, 스틸 샤프트) 제품평 : 단조 공법으로 카본 스틸 헤드는 유연한 느낌을 확보했지만 이 클럽의 빛나는 강점은 안에 숨어 있다. 무게를 점층적으로 처리해서 롱 아이언에는 아래쪽에 더 묵직한 추를 넣었고 미들 아이언은 그보다 가볍다. 쇼트 아이언은 추가되는 웨이트가 없다. 그리고 거리가 폭발적이다. 콜라병에 멘토스를 넣으면 일어나는 반응을 떠올려보라. 골퍼 사용기 : (L) 볼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M) 중앙뿐만 아니라 페이스 전체적으로 스프링 효과가 발생한다.

COBRA KING FORGED TOUR / ONE LENGTH

가격 : 1000달러 제품평 : 연마 공법의 채널 덕분에 12g의 무게를 임의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토에 텅스텐 플러그 두 개, 힐에 한 개). 이 웨이트들은 빗맞은 샷의 성능을 개선할 뿐 아니라 볼을 띄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세트 전체를 단일한 길이로 구성한 것은 흥미롭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전략인 것 같다. 골퍼 사용기 : (L) 타격이 놀랄 정도로 쉬웠다. 길이도 길다. (M) 이 부문의 클럽치고는 실수 완화성이 극단적으로 뛰어나다.

MIZUNO JPX 900 TOUR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공차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일 방법으로 카본 스틸을 단조 처리했다. 회사에서 ‘파워 프레임’이라고 이름을 붙인 내부 구조가 스위트스폿을 키워서 중앙을 벗어난 타격도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퍼들에게 미즈노가 머슬백 블레이드의 이미지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클럽이다. 골퍼 사용기 : (L) 스핀이 많이 들어가서 약간 솟았다가 떨어진다. 컨트롤이 정말 쉬웠다. (M) 대기를 낮게 꿰뚫으며 일관되게 곧은 샷.

MIZUNO MP-25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MP-25는 미즈노가 성능 향상용 아이언인 JPX 900 포지드에 사용한 붕소 주입 카본 스틸을 단조 공법으로 처리해서 만들었다. 기존의 스틸보다 강한 이 재질은 붕소 때문에 클럽 페이스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페이스 뒤쪽의 슬롯은 볼 속도를 더 높여준다. 전체적으로 예전의 블레이드 세트처럼 플레이할 수 있지만, 거기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것과 마찬가지다. 골퍼 사용기 : (L) 필링을 훼손하지 않은 채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M) 페이스에 맞고 불을 뿜듯이 힘차게 뻗어 나간다.

PING I200

가격 : 1000달러 제품평 : 페이스를 얇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절약한 무게를 호젤과 토에 재배치해 실수 완화성을 높였다. 그런데 ‘파워 스펙’ 모델로도 출시된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로프트를 더 높인 모델). 아는 사람들만 주문하는 식당의 비밀 메뉴 같은 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골퍼 사용기 : (L) 커다란 헤드가 자신감을 준다. 거리가 일정했다. (M) 나쁜 샷을 하는 게 힘들 정도다. 헤드 전체가 스위트스폿이다.

PING IBLADE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발이 빠른 수비수처럼 아이블레이드는 매끈하면서도 위풍당당한 타격감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0.068인치(25센트짜리 동전보다 약간 두꺼운 수준)에 불과한 페이스에서 파워가 폭발한다. 토 아래쪽에 배치한 텅스텐은 아이언의 안정성을 보강해준다. 자신의 스윙에 믿음을 갖게 해주는 아이언이다. 골퍼 사용기 : (L) 팔의 연장선 같다. 클럽이 임팩트 순간을 통과한다는 느낌마저 들지 않는다. (M) 번번이 일관되게 잔디를 깔끔하게 통과한다.

TAYLORMADE P770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최근 몇 년 동안 테일러메이드는 투어 클럽처럼 보이는 아이언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르다. 투어 프로의 수준을 요구하는 형태이며, 3번부터 7번 아이언까지 단조 공법의 카본 스틸 호젤과 페이스를 70g의 텅스텐 솔과 이어 붙여서 발사 각도와 실수 완화성을 개선했다. 골퍼 사용기 : (L) 콤팩트한 헤드의 형태가 이상적이다. (M) 최소한의 힘만으로 볼을 맞혀낸다.

TITLEIST 716 AP2

가격 : 1200달러 제품평 : 타이틀리스트는 골퍼들이 만족하는 클럽에는 불필요한 변화를 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AP2에 안주했다는 뜻은 아니다. 힐과 토의 텅스텐은 무게중심을 낮춰서 빗맞은 샷의 효율성을 높였다. 트레일링 에지에 양각 패턴을 넣은 솔도 더 넓어져서 깔끔한 디봇을 파는 데 도움이 된다. 골퍼 사용기 : (L) 실제로 블레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느낌에 가깝다. (M) 임팩트 때 강건한 느낌이 전해진다.

WILSON FG TOUR V6

가격 : 1000달러 제품평 : 임팩트 지점 뒤를 받치는 38g의 무게가 필링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샷 메이킹에 자신이 있는 골퍼들이 좋아할 만한 클럽이다. 물론 실수 완화성을 강화해주는 요소도 있다. 롱 아이언의 힐과 토의 텅스텐은 중앙에서 벗어난 타격을 개선해준다. 미들 아이언의 아래쪽 가운데도 텅스텐을 배치해서 볼을 띄우기 쉽게 했다. 골퍼 사용기 : (L) 놀랄 만큼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정확하고 일정하다. (M) 볼이 페이스에 맞고 포효하며 날아간다.

BRIDGESTONE X-CB

가격 : 1200달러(아이언 7개) 제품평 : 간혹 이 부문의 제품 중에 상단선과 오프셋이 힐 / 토의 길이와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X-CB는 거기에 해당 사항이 없으며 더 넓은 솔은 잔디를 매끄럽게 통과한다. 타격 지점 뒤의 든든한 무게가 임팩트 때 기분 좋은 느낌을 안겨준다. 니폰과 KBS 그리고 트루템퍼의 세 가지 스틸 샤프트 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디자인은 복고적이지만 올드스쿨 클럽은 아니다. 골퍼 사용기 : (L) 무게 배치가 파워 넘치는 필링을 안겨준다. (M) 최고의 거리 컨트롤.

SRIXON Z 765

가격 : 1100달러 제품평 : 부드러운 S20C 스틸을 단조 공법으로 처리해서 만든 이 아이언은 토 앞쪽에 배치한 텅스텐이 무게중심을 페이스 중앙에 가깝게 옮겨서 실수 완화성을 높였다. 로 핸디캐퍼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면서도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많이 담아낸 효과적인 방법이다. 리딩 에지의 바운스를 키운 솔은 제아무리 무성한 러프라도 힘 있게 통과한다. 골퍼 사용기 : (L) 탁월한 균형감. 클럽이 어느 위치를 지나는지를 항상 인지할 수 있다. (M) 디봇이 큼지막한 덩어리가 아니라 얇게 저민 것처럼 만들어진다.

TOUR EDGE EXOTICS CBX FORGED

가격 : 1000달러 제품평 : 디자인과 사운드, 필링을 포기하지 않고도 원하는 만큼의 파워를 구현해낸 깔끔하고 콤팩트한 형태가 강점이다. 단조 공법으로 만든 깊은 캐비티는 빗맞은 샷의 결과를 완화해주지만, 높이를 두 가지로 처리한 플랜지도 빼놓을 수 없는데,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의 임팩트 지점인 페이스 아래쪽에 맞은 샷의 필링을 강화해준다 골퍼 사용기 : (L) 대부분의 제품에 비해 샷의 높이가 약간 낮지만 결과를 컨트롤하기는 더 쉬웠다. (M) 어드레스 때 클럽에 맞춰 볼을 셋업하기가 쉽다.

VEGA MIZAR

가격 : 2270달러 제품평 : 빈티지한 분위기에 약간의 최첨단 기능이 보강된 제품을 좋아한다면 다음 번에 어떤 세트를 구입할지에 대해 더는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부담스러운 가격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부드러운 카본 스틸 보디에 스프링 효과가 뛰어난 머레이징강 페이스를 결합했고, 뒤쪽 캐비티에 연마 처리한 선은 장식용이 아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헤드 바닥에 가까울수록 선이 깊어지고 토에 더 많은 무게를 실을 수 있도록 방향과 크기를 조절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탄도 컨트롤을 보강하고 토에 맞더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전이하기 위한 전략이다. 골퍼 사용기 : (L) 감탄을 자아내는 클럽이다. 페이스의 스프링 효과가 뛰어나지만 필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M) 롱 아이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높이 날아간다.

Super Game- Improvement  Irons

슈퍼 성능 향상용 아이언

골프가 그렇게 어려워야 할 까닭이 없다. 글_E. 마이클 존슨(E. Michael Johnson)

COBRA 코브라 ▶ 킹 오버사이즈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킹 오버사이즈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PING 핑 ▶ G맥스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TOUR EDGE 투어에지 ▶ 엑소틱스 EXd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WILSON 윌슨 ▶ D30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YONEX 요넥스 ▶ 이존 엘리트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TOUR EDGE 투어에지 ▶ 핫론치 2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133

7번 아이언의 평균 거리.



출처 : 게임골프  

CALLAWAY BIG BERTHA OS

가격 : 1300달러(8개 세트, 그라파이트 샤프트) 제품평 : 지난해의 XR OS는 작은 크기에 감춰진 슈퍼 성능 향상용 아이언이었다. 올해는 그런 애매한 시도를 하지 않았다. 빅버사 OS는 노골적으로 크고, 발사와 거리 그리고 방향에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한 클럽이다. 캘러웨이가 ‘엑소-케이지’라고 이름 붙인 구조는 클럽 보디의 일정한 부분의 단단함에 변화를 줘서 가장 효율적인 지점에 무게를 배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구조는 새로 업데이트한 컵페이스(페이스가 상단선의 일부와 솔을 감싸면서 페이스의 탄성이 증가했다)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역할도 해준다. 골퍼 사용기 : (M) 엄청난 거리. 볼이 대기를 뚫고 한참 날아간다. (H) 롱 아이언의 타격이 너무 쉬워서 하이브리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COBRA KING OVERSIZE

가격 : 1100달러 제품평 : 코브라가 정확성 대신 거리에 중점을 둔 대형 아이언을 만들기 시작한 게 거의 25년 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코브라는 지금도 다각적인 접근법을 통해 거리 증가를 추구하고 있다. 킹 오버사이즈 아이언은 더 얇아진 L자 페이스를 공동 구조와 결합하고 다양한 재질을 활용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그 결과 코브라 역사상 가장 탄성이 강한 페이스가 탄생했는데, USGA의 한계치에 가깝다. 가벼운 트루템퍼 XP 85 샤프트도 스윙 속도가 느린 골퍼들의 속도를 높여준다. 골퍼 사용기 : (M) 페이스의 정렬 표시가 볼을 가두는 역할을 한다. (H) 크기가 자신감을 북돋운다. 오프셋 때문에 슬라이스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PING GMAX

가격 : 900달러 제품평 : 핑은 타격이 쉬운 아이언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데, 이번 제품은 그중에서도 최고로 손꼽을 만하다. 열처리 공정을 거치면서 더 강해진(핑의 이 부문 이전 모델인 카스텐에 비해) 4번부터 8번 아이언의 페이스가 볼 속도를 높여준다. 4~6번 아이언은 가벼워진 스윙웨이트 때문에 임팩트 때 헤드를 직각으로 되돌리기 쉽다. 클럽 페이스는 카스텐 모델에 비해 얇고, 여기에 상단선과 솔이 어우러지면서 발휘되는 다이빙대 같은 효과가 볼 속도를 높인다. 외관상으로는 G-시리즈 아이언에 처음으로 쇠테를 둘렀다. 이 아이언으로 플레이한다고 해서 실수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최대한의 도움을 기대할 수는 있다. 골퍼 사용기 : (M) 누구라도 더 나은 골퍼로 만들어주는 클럽. (H) 어드레스 때 보이는 모습이 그 어떤 클럽보다 편안하다.

WILSON D300

가격 : 900달러 제품평 : 상단선과 토에 우레탄을 채운 구멍(윌슨이 성능 향상용 아이언인 C200 모델에 처음 사용했던)도 이 분야에서는 어드레스 때 시각적으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이 아이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클럽의 강력한 대안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받아들이기가 더 쉽다. 캐비티까지 이어지는 구멍이 임팩트 지점 뒤쪽에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준 덕분에 페이스의 탄성과 볼 속도가 높아졌다. 여기서 절약한 무게를 힐과 토에 배치해 안정성과 실수 완화성도 향상됐다. 골퍼 사용기 : (M) 빗맞았을 때도 볼을 띄울 수 있었다. (H) 지난해 모델보다 필링이 한결 개선됐다.

TOUR EDGE EXOTICS EXD

가격 : 800달러 제품평 : 투어에지의 클럽은 가성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그 결과 기술의 강점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번에도 평범해 보이는 클럽 헤드 안에 여러 가지 기술을 담아냈는데, 힐과 토에 배치해서 빗맞은 샷의 성능을 개선하고 무게중심을 낮춘 두 개의 텅스텐 웨이트도 그중 일부이다. 로프트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은 3~6번 아이언에서 특히 중시되는 특징이다.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투어에지는 6번 아이언의 피팅 서비스 (라이, 길이, 샤프트와 플렉스)를 50달러에 제공한다. 골퍼 사용기 : (M) 균형이 탁월하며 꼭 필요한 지점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클럽. (H) 대부분의 클럽에 비해 샷의 높이가 약간 낮다.

TOUR EDGE HOT LAUNCH 2

가격 : 500달러 제품평 :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된 세트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던 투어에지가 핫 론치로 그 부문에서 두 번째 시도를 이어갔다. 투어에지는 예전부터 골프가 지나치게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클럽을 만들면서도 그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고민했다. 일곱 개 한 세트의 가격이 500달러에 불과하며 모두 하이브리드로만 구성했다. 전체 아이언 또는 콤보 세트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약간 커진 헤드는 실수 완화성을 높여주고, 머레이징강을 단조 공법으로 처리한 얇은 페이스는 충분한 수준 이상의 볼 속도를 약속한다. 솔에 집중된 무게는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도와준다. 골퍼 사용기 : (M) 자존심은 접어두자. 이 클럽은 게임을 더 쉽게 만들어준다. (H) 넓은 솔 때문에 팻 샷을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YONEX EZONE ELITE

가격 : 720달러 제품평 : 슈퍼 클럽으로 설계했지만 거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 아이언은 매력적인 외관 속에 엄청난 기술을 감추고 있다. 페이스 뒤쪽의 내면에 팔각형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홈은 이 부문의 클럽에 관심을 두는 골퍼들에게 필요한 스프링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무게중심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롱 아이언의 힐에 배치한 무게는 임팩트 때 클럽을 직각으로 되돌리기 쉽게 만들어준다. 쇼트 아이언은 토 쪽에 무게를 집중해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긴장이 고조될 때 자신감을 심어주는 클럽이다. 골퍼 사용기 : (M) 샤프트가 가볍고 스윙하기 쉬웠다. (H) 스위트스폿이 넓다. 탄도도 일관적이었다

 

만인을 위한 슈퍼 클럽



Super for all Players 누구에게나 도움이 필요하다 : 슈퍼 성능 향상용 아이언에는 핸디캡이 25인 골퍼들이나 사용하는 클럽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닌다. 장작을 패는 사람처럼 톱을 넘어가고 연습할 생각이라곤 없는 골퍼라면 이 클럽이 제공하는 도움이 절실한 게 당연하지만, 로 핸디캐퍼는 어떨까? 그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투어에도 유틸리티 아이언, 심지어 이 부문에 해당하는 클럽으로 롱 아이언을 대체하는 선수가 많은 마당에, 핸디캡이 한 자릿수인 아마추어 골퍼들도 같은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핸디캡이 4인 골퍼에게 성능 향상용 4번 아이언과 슈퍼 성능 향상용 4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게 한 다음 그 결과를 포어사이트스포츠의 GC2 론치 모니터로 비교해봤다.  성능 향상용 4번 아이언의 비거리는 169야드였고 45피트에서 포물선의 정점을 찍었다. 착지 각도는 27.3도로 평평했으며 착지 후에 굴러간 거리는 29야드였다. 슈퍼 성능 향상용 클럽의 비거리는 거의 동일했지만(170야드), 60야드에서 정점에 이르렀고 36도의 하향 각도를 그리며 더 부드럽게 착지한 후 굴러간 거리는 절반 정도인 15야드에 그쳤다. 이건 그린 뒤쪽을 넘어가느냐와 그린 뒤쪽에 멈추느냐의 차이다. 스코어카드에 5나 6 대신 4를 적어 넣을 수 있다면 오명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_EMJ

Wedges

웨지

왜냐하면 다들 그린 적중률이 아쉬우니까. 글_마이크 스태추라(Mike Stachura)

MIZUNO 미즈노 ▶ T7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TITILEIST 타이틀리스트 ▶ 보키 디자인 SM6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PING 핑 ▶ 글라이드 2.0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밀드 그라인드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COBRA 코브라 ▶ 킹 Pur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수요 ★★

CLEVELAND 클리브랜드 ▶ RTX-3 블레이드 / CB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CALLAWAY 캘러웨이 ▶ MD3 밀드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MIZUNO 미즈노 ▶ S5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골퍼들 가운데 아이언 세트와 동일한 브랜드의 웨지를 사용하는 비율.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BEN HOGAN 벤호건 ▶ TK 1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수요 ★

WILSON 윌슨 ▶ FG 투어 PMP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CALLAWAY 캘러웨이 ▶ 맥대디 포지드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91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골퍼 중에서 웨지를 구입할 때 바운스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비율. 하지만 이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다고 답한 골퍼는 32%에 불과했다.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CALLAWAY MD3 MILLED

가격 : 130달러 제품평 : 이 웨지는 로프트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그루브에 변화를 줬다. 낮은 로프트에는 좁은 그루브를 넣어서 아이언과 첫 번째 웨지의 스핀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배려했다. 중간 로프트는 가장자리를 가파르게 처리해서 풀스윙과 벙커 샷의 스핀이 더 두드러지게 했다. 가장 높은 로프트의 넓은 그루브는 쇼트 게임과 부분 스윙의 스핀을 개선하려는 의도다. 골퍼 사용기 : (L) 필링이 탁월하고 잔디를 매끄럽게 통과한다. (M) 풀 샷을 구사하기 쉽다. 쇼트 게임 샷에 들어가는 스핀도 적당하다. (H) 바운스의 설계가 탁월하다. 페이스를 오픈하면 보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

CLEVELAND RTX-3 BLADE / CB

가격 : 130달러 제품평 : 클리브랜드는 웨지의 무게중심을 적절한 자리에 배치하는 건 오랜 도전 과제였다고 말했는데, 다른 클럽에 비해 호젤이 더 길기 때문이다. 그 결과 헤드의 균형점이 힐 쪽으로 치우쳤다. 이번 웨지 라인은 호젤의 무게를 클럽 헤드로 옮겨서 무게중심도 페이스 중앙으로 이동했다. 더욱 일관된 스핀과 거리 그리고 필링을 구현하려는 목적이다. 골퍼 사용기 : (L) 콤팩트한 헤드를 눕혀서 오픈하기가 쉬웠고 낮은 탄도를 유지해서 원하는 거리를 정확히 구현할 수 있었다. (M) 잔디를 유연하게 통과한다. 연마 부분은 벨크로 같은 느낌이다. 스핀이 환상적이다. (H) 스위트스폿이 버터처럼 부드럽고 조용하며 은근하다.

COBRA KING PUR

가격 : 120달러 제품평 : 스핀을 최적화할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이 페이스에 접촉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코브라는 몇 가지 방식으로 이 문제에 대처했다. 첫째, 페이스에 크롬 도금을 하지 않아서 스핀을 최대로 높이고 그루브의 모양을 보다 일관되게 처리했다. 둘째, 더 두꺼워진 페이스와 상단선이 원치 않는 진동을 완화해준다. 마지막으로 로프트가 높을수록 그루브의 폭을 넓혀서 이물질이 그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접촉면을 보다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약간 도려낸 부분 때문에 페이스를 눕혀서 오픈하기 쉽고 다양한 종류의 샷을 할 수 있었다. (M) 정말 다재다능한 웨지.

MIZUNO S5

가격 : 130달러 제품평 : 이전 모델보다 더 크고 둥글어진 S5는 실수 완화성도 그만큼 높아졌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더욱 폭넓은 골퍼들에게 소구할 수 있겠지만, 이 단조 모델은 여전히 미즈노의 섬세한 매력을 제공한다. 기본 열 가지, 맞춤 열다섯 가지의 로프트, 다섯 가지의 솔 그라인드 그리고 로프트에 따라 플레이하는 샷에 맞춘 그루브를 선택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높고 부드러운 샷을 시도했을 때 일관성이 탁월했다. (M) 크기를 보면 필요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H) 그린 주변에서 다양한 샷을 시도할 수 있고 벙커 샷을 하기도 쉽다.

MIZUNO T7

가격 : 150달러 제품평 : 같은 라인이지만 형태가 다른 이 웨지(실제로 로프트마다 크기가 다르다)는 로프트에 따라 그루브와 솔 그라인드, 바운스 각도 그리고 토의 높이에 변화를 줬다. 로프트가 낮으면 풀 샷에 도움이 되도록 리딩 에지를 일직선으로 처리했고, 로프트가 높으면 페이스를 오픈한 샷을 하기 쉽도록 리딩 에지와 상단선을 더 둥글게 처리했다. 그리고 내구성이 뛰어난 붕소 주입 카본 스틸에 단조 공법을 적용했다. 골퍼 사용기 : (L) 잔디를 매끄럽게 통과한다. 사운드와 필링이 일관적이다. (M) 무게를 아래쪽에 집중해서 임팩트가 수월하다. (H) 타이트한 라이에서도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었다.

PING GLIDE 2.0

가격 : 140달러 제품평 : 이번에 나온 글라이드의 2세대 모델은 로프트에 따라 변화를 준 연마 그루브 디자인을 업데이트해서 스핀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낮은 로프트의 그루브는 볼륨을 키워서 풀 샷을 보다 정확하게 맞히고 일관된 스핀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가장자리를 더 가파르게 처리한 높은 로프트의 그루브는 부분 스윙 샷의 볼을 움켜잡아서 스핀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누구나 잔디를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솔을 네 가지로 출시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골퍼 사용기 : (L) 겨냥이 쉬운 웨지. 볼을 제대로 낚아채서 완벽한 크기의 디봇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M) ‘글라이드’라는 이름처럼 잔디 사이를 미끄러지듯 통과한다. (H) 긴 벙커 샷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TAYLORMADE MILLED GRIND

가격 : 150달러 제품평 : 웨지의 디자인은 이따금 정밀도가 떨어지는 수제 연마 공법이 포함되기도 하는 투박한 제조 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웨지의 솔은 바운스의 높이에 맞춰 정밀한 규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컴퓨터로 연마했다. 호젤의 무게를 줄인 덕분에 무게중심을 페이스 중앙으로 조금 높이 배치해서 더욱 일관된 탄도를 구현한 것은 보너스다. 골퍼 사용기 : (L) 클래식한 단조 웨지처럼 피드백이 정확하고 풍부하지만 실수 완화성도 뛰어나다. (M) 솔의 힐에 들어간 양각 무늬 때문에 그린 주변에서 페이스를 오픈하기가 매우 쉽다. (H) 클래식한 형태에 색상을 적절히 활용하고 기능성을 높인 것이 마음에 든다.

TITLEIST VOKEY DESIGN SM6

가격 : 150달러 제품평 : 타이틀리스트의 웨지 장인인 밥 보키는 각기 다른 도구로 구성된 완전히 독특한 세트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이번에도 스물한 개의 모델에 다섯 종류의 솔 그라인드를  적용했다. 로프트에 따라 무게 배치와 그루브에 변화를 준 것도 같은 이유다. 낮은 로프트의 낮은 무게 배치는 아이언과의 연결성을 더 매끄럽게 하려는 의도이며 로프트마다 차이를 둔 그루브는 각기 다른 샷의 스핀을 최적화해준다. 골퍼 사용기 : (L) 쇼트 게임 샷의 탄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M) 멈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주 정확한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H) 바로 멈춰야 하는 짧은 칩 샷에 스핀을 구현하기가 아주 쉬웠다.

BEN HOGAN TK 15

가격 : 150달러 제품평 : 48~63도의 로프트마다 무게 배치를 달리해서 쇼트 게임의 거리 컨트롤을 강화했다. 낮은 로프트의 경우 무게를 더 높이 그리고 주변부에 배치해 약간 빗맞은 샷도 더 안정된 궤도를 그릴 수 있게 했다. 높은 로프트는 무게를 낮게 배치해 짧은 샷의 필링을 개선했다. V자 형태의 솔은 중심부보다 리딩 에지의 바운스를 더 많이 활용한다. 골퍼 사용기 : (L) 다재다능하다. 바운스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었다. (M) 싱글 몰트처럼 순수하다. 필링이 부드럽고 적절하다. 올드스쿨의 클래식한 외관도 마음에 든다. (H) 로 핸디캐퍼들이 좋아할 헤드 크기지만, 거리 컨트롤과 스핀 그리고 터치감이 정말 좋았다.

CALLAWAY MACK DADDY FORGED

가격 : 150달러 제품평 : 더 콤팩트한 헤드의 곧은 리딩 에지는 조정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로프트가 높아질수록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무게중심은 발사 각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새로워진 그루브 패턴이 리딩 에지 근처에 스코어라인을 추가해서 볼의 밀착감이 증가했다. 부드러운 1025c 카본 스틸을 주조했다는 점도 엘리트 골퍼들의 마음을 끌 만한 특징이다. 골퍼 사용기 : (L) 벙커 샷의 소리가 적절하고 걷어내는 모래의 양도 일정하다. (M) 느낌은 묵직하지만 잔디를 매끄럽게 통과한다. (H) 볼을 정확하게 맞히고 컨트롤이 뛰어나다.

WILSON FG TOUR PMP

가격 : 100달러 제품평 : 이 웨지는 두 가지 종류의 샷에서 스핀의 최적화를 추구한다. 첫째, 러프에서 시도하는 풀 샷에는 이물질을 통과시키는 더 넓은 그루브가 도움이 된다. 둘째, 그루브 사이에 정밀 연마한 선을 넣어서 칩 샷과 피치 샷의 표면 마찰력을 높였다. 피팅 프로그램을 통해 97개의 로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보너스다. 골퍼 사용기 : (L) 쇼트 게임 샷의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 (M) 다재다능한 점과 다부진 필링이 마음에 든다. (H) 둥글게 처리한 리딩 에지와 솔의 그라인드 덕분에 페이스를 오픈해서 직각으로 셋업을 하거나 닫는 것이 모두 수월했다.

 

Blade Putters

블레이드 퍼터

최소한이나마 퍼팅 실력이 좋아 보일 방법. 글_조엘 빌(Joel Beall)

BETTINARDI 베티나르디 ▶ 퀸 B (2017)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BETTINARDI 베티나르디 ▶ 스튜디오 스톡 (2017)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CLEVELAND  클리브랜드 ▶ 헌팅턴비치 컬렉션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ODYSSEY 오디세이 ▶ O-웍스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ODYSSEY 오디세이 ▶ 화이트 핫 RX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ODYSSEY 오디세이 ▶ 툴롱 디자인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EDEL 에델 ▶ 토크 밸런스드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다음 중 자신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쇼트 게임 ▶ 38% 퍼터 ▶ 20% 드라이버 ▶ 18%  웨지 ▶ 8% 롱 아이언 ▶ 3% 페어웨이 우드 ▶ 2% 모르겠다 ▶ 1%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PING 핑 ▶ 시그마 G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TP 컬렉션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PING 핑 ▶ 볼트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TITLEIST / CAMERON  타이틀리스트 / 카메론 ▶ 스카티 카메론 셀렉트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176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골퍼가 새로운 퍼터 구입에 지출할 의향이 있는 금액.

 

CARBON PUTTERS 카본퍼터스 ▶ 프로젝트 룰렛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EVNROLL  이븐롤 ▶ ER2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SEEMORE 시모어 ▶ Z1C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일반적으로 새 퍼터를 구입하는 빈도? (%)

해마다 ▶ 4% 2~3년마다 ▶ 20% 4~5년마다 ▶ 30% 6년 또는 그 이상 ▶ 46%



출처 : 골프데이터테크  

BETTINARDI QUEEN B (2017)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마일드 카본 스틸 재질에 정확한 필링을 위해 페이스 연마 패턴을 넣었으며, 솔을 넓게 처리하고 주변부에 무게를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직각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뒤쪽의 힐과 토에 넣은 범퍼다. 골퍼 사용기 : (L) 연마한 페이스는 심지어 빗맞혔을 때조차 필링이 탁월했다. (M) 뒤틀림이 없다. 아크의 최저점에서도 굳건함을 유지한다. 조용한 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H) 흰색과 금색이 화려하면서도 우아하다.

BETTINARDI STOCK (2017)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연마 처리한 카본 스틸 시리즈는 클래식 컬렉션답게 복고적인 스타일과 카운터밸런스나 암-록 옵션 같은 새로운 기술을 함께 아우르고 있다. 독보적인 부드러운 필링은 페이스 앞쪽에서 쇠를 반 이상 제거한 연마 패턴의 결과다. 골퍼 사용기 : (L) 폭신폭신할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게 최선의 방식으로 작용한다. (M) 상이 비치지 않는 백랍 마감이 정말 효과적이다. (H) 아주 적절한 피드백을 전달한다. 클럽이 알아서 스윙한다.

CLEVELAND HUNTINGTON BEACH COLLECTION

가격 : 100달러 제품평 : 저렴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의 가격이다. 연마 페이스는 대부분의 퍼터보다 네 배나 깊게 갈아냈다. 그 결과 부드러운 필링과 더 강력한 마찰력을 확보했다. 골퍼 사용기 : (L) 테이크어웨이부터 임팩트에 이르기까지 컨트롤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뛰어나다. (M) 얼마를 청구하든 그보다 더 받아야 마땅하다. (H)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페이스. 단 한 번도 볼이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EDEL TORQUE BALANCED

가격 : 330달러 제품평 : 전통적인 페이스-밸런스나 토-다운의 평평한 퍼터와 달리, 이건 토 안쪽에 무게를 덜 배치했다. 이는 스트로크 중에 클럽 비틀림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결과를 낳았고, 그로 인해 임팩트에 접근할 때 페이스 각도를 더 잘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골퍼 사용기 : (L) 긴 퍼팅의 거리 컨트롤이 정말 환상적이다. (M) 스트로크 내내 모든 것이 라인을 벗어나지 않는다. (H) 임팩트 때 에너지 전이가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느낄 수 있다.

ODYSSEY O-WORKS

가격 : 230달러 제품평 : 다양한 스트로크에 상관없이 퍼팅의 롤을 개선한다는 건 원대한 목표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퍼터의 정교한 페이스 뒤에는 바로 그런 취지가 담겨 있다. 부드러운 탄성중합체 삽입물 앞에 대단히 얇은 스테인리스스틸 메시 페이스 삽입물을 더했다. 작은 이음매들이 임팩트 순간에 수축해서 퍼팅에 톱스핀을 더 많이 발생시킨다. 골퍼 사용기 : (L) 빨간색을 더한 것은 정렬의 측면에서 A+를 줄 만하다. (M) 눈을 감고 있을 때조차 볼이 고르게 굴러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H) 부드러우면서도 스트로크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이한다.

ODYSSEY TOULON DESIGN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페이스의 깊은 ‘다이아몬드’ 연마 패턴이 정확하면서도 부드러운 필링을 안겨주고, 강화된 마찰력 덕분에 볼이 더 고르게 굴러가는 것이 특징이다. 골퍼 사용기 : (L) 완벽하게 모던하고 첨단 기술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클래식하다. (M) 중앙에서 벗어난 곳에 맞았다는 걸 느낄 수는 있어도 눈에 보이는 결과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H) 자연스러운 무게 배치 때문에 스트로크가 쉽다는 느낌이 든다.

ODYSSEY WHITE HOT RX

가격 : 160달러 제품평 : 유연한 내부 코어, 단단한 바깥 코어 그리고 페이스에 움푹 들어간 타원형 모양의 작은 홈까지, 이렇게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진 삽입물이 효력을 발휘한다. 이 요소들이 합쳐져 타격에 탄성을 발휘하고, 부드러운 필링을 안겨주며, 마찰력으로 보강한 페이스가 롤을 개선해준다. 골퍼 사용기 : (L) 클래식한 화이트 핫 퍼터의 느낌은 그대로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M) 볼로 또 다른 볼을 맞히는 것 같다. (H) 페이스 삽입물 때문에 볼이 강력하면서도 매끄럽게 굴러간다.

PING SIGMA G

가격 : 180달러 제품평 : 시그마 G는 양극 처리한 알루미늄 페이스를 부드러운 탄성중합체 삽입물 앞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 페이스를 정밀한 깊이와 폭으로 연마해서 스트로크가 힐이나 토에 치우쳤을 때조차 중앙에 맞은 것과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일관성이 대단히 뛰어나다. (M) 에너지 넘치는 페이스. 도둑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데, 이걸로 파트너의 지갑을 털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H) 클래식과 모던의 완벽한 조합.

PING VAULT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핑이 중앙에서 벗어난 스트로크가 중앙에 맞았을 때처럼 굴러갈 수 있도록 연마 퍼터에 자사의 고유한 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드러운 필링의 원천은 100% 연마한 303 스테인리스스틸의 단일한 단조 재질이다. 골퍼 사용기 : (L) 볼이 깨끗하게 굴러가며 빈티지한 소리도 일품이다. (M) 힐과 토에 맞았을 때도 실수 완화성이 상당하다. (H) 라인을 제대로 설정하면 퍼팅은 자동으로 완성된다.

TAYLORMADE TP COLLECTION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특수 연마 공법이 주조 303 스테인리스스틸 헤드의 형태를 마지막 단계에서 정밀하게 완성한다. 페이스 삽입물이 파워를 높여주고, 45도 각도의 그루브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은 불필요한 백스핀을 줄여서 볼이 더욱 빠르게 굴러간다. 골퍼 사용기 : (L) 이 퍼터는 저절로 폴로스루가 되면서 볼에 닿는 것 같다. (M) 외관만 봐도 좋은 퍼터라는 느낌이 든다. (H) 숨겨놓은 첨단 기술이 엄청난 도움을 준다.

TITLEIST / CAMERON SCOTTY CAMERON SELECT

가격 : 380달러 제품평 : 여러 개의 조각으로 완성한 세련된 디자인에 예술가의 익숙한 손길이 담겨 있다. 삽입물 뒤에 있는 진동 흡수층 덕분에 스테인리스스틸 보디에 스테인리스스틸 삽입물을 결합하고도 카메론이 “부드럽지만 확실하다”고 자부한 피드백을 구현할 수 있었다. 골퍼 사용기 : (L) 이 퍼터를 내려다보는 순간 자신감이 차오른다. 여전히 퍼터의 기준으로 불릴 만하다. (M) 소리는 낮아졌지만 피드백으로는 손색이 없다. (H) 스위트스폿을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CARBON PUTTERS PROJECT ROULETTE

가격 : 340달러 제품평 : 사운드와 필링에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건 이례적이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세 가지 연마 방식이 서로 다른 사운드로 피드백을 한다. 예를 들어 성능의 측면을 고려해서 클래식한 형태를 선택한 다음 선호하는 필링과 결합하는 게 가능하다. 골퍼 사용기 : (M) 연기가 나는 권총처럼 냉정하고 공격적인 느낌. (H) 볼이 페이스에 맞고 빠르게 굴러간다.

EVNROLL ER2

가격 : 330달러 제품평 : 페이스의 채널이 거리와 방향을 바로잡아준다. 클럽 중앙에 가까운 곳에 V자의 눈금을 넣었기 때문에 빗맞았을 때도 중앙으로 다시 쏠리는 효과가 있다. 골퍼 사용기 : (L) 퍼터에서 손을 떼더라도 여전히 작동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M)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좋았고 타깃을 향해 볼을 굴리기도 쉬웠다. (H) 롤의 일관성이 말이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

SEEMORE Z1C

가격 : 395달러 제품평 : 시모어의 익숙하고 혁신적인 정렬 도움 장치는 중앙에 가까운 지점에 샤프트가 달린 이 독특한 모델의 경우에도 눈길을 사로잡지만, 퍼터의 균형점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골퍼 사용기 : (L) 셋업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것이 정말 쉬웠다. (M) 클럽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것 같은데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다 받을 작정이다. (H) 나를 퍼팅의 고수로 만들어줄 것 같은 모델이다.

Mallet Putters

말렛 퍼터

“좋았어”라는 말을 다시 들어볼 기회. 글_조엘 빌(Joel Beall)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스파이더 투어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½

TITLEIST / CAMERON   타이틀리스트 / 카메론 ▶ 퓨추라 시리즈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TAYLORMADE  테일러메이드 ▶ TP 컬렉션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½



ODYSSEY  오디세이 ▶  O-웍스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ODYSSEY  오디세이 ▶ 화이트 핫 RX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½ | 수요 ★★★★★

PING  핑 ▶ 볼트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½ | 혁신 ★★★★ | 수요 ★★★

PING  핑 ▶ 시그마 G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½ ZERO

라운드당 평균 0.8회 이상의 스리 퍼팅을 기록한 PGA투어 선수.



출처 : PGA투어

DIRECTED FORCE  다이렉티드 포스 ▶ 르노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수요 ★

ODYSSEY 코오디세이 ▶ 툴롱 디자인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

CLEVELAND 클리브랜드 ▶ TFi 2135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 | 수요 ★★½

EVNROLL 이븐롤 ▶ ER7 성능 ★★★★½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½ | 수요 ★

RIFE 라이프 ▶ 스위치백 성능 ★★★★ | 디자인/사운드/필링 ★★★★ | 혁신 ★★★스위치백 | 수요 ★



45

PGA투어 대회 평균 말렛 퍼터 사용률. 10년 전 말렛 퍼터의 투어 점유율은 1/3에 불과했다.

 

ODYSSEY O-WORKS

가격 : 230달러 제품평 : 필링의 개선을 꾸준히 추구해온 오디세이는 광범위한 제조 과정을 통해 탄성중합체 중간층 위에 페이스의 스테인리스스틸 메시 커버를 덮었다. 여기에는 스테인리스스틸 메시에 화학 처리를 해서 부식시키고, 냉각 속도가 다른 스틸과 탄성중합체 조각을 합친 후, 네 단계의 품질 검사를 거치는 과정이 포함됐다. 페이스 전반에 분포된 미세한 ‘이음매’가 볼을 더 빠르게 앞으로 굴려주기 때문에 스윙의 경로에 상관없이 향상된 거리 컨트롤을 기대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억누른 듯한 사운드가 환상적이다. 페이스 전역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한다. (M) 스위트스폿이 아주 넓고 며칠이 지나도록 일관성에 흔들림이 없었다. (H) 이 퍼터가 마음에 든다. 오리털 베개를 손에 쥐고 퍼팅하는 것 같다.

ODYSSEY WHITE HOT RX

가격 : 160달러 제품평 : 오디세이 라인 중에서 필링이 가장 부드러운 삽입물은 두 가지 재질이 층을 이루고 있다. 바깥 층은 골프볼보다 더 단단하며, 부드러운 내부 층은 푹신한 느낌의 원천이면서도 볼의 속도를 높여줄 만큼의 충분한 탄성을 지녔다. 골퍼 사용기 : (L) 이보다 더 월등한 롤은 찾아볼 수 없다. 무척이나 안정적이다. (M) 임팩트가 강력하고 일관적이며 가방에 꽂아두기에 든든한 도구다. (H) 볼이 페이스에 맞고 우아하게 미끄러진다. 이 부문의 승자다.

PING SIGMA G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양극 처리한 알루미늄 페이스를 러닝화의 중창에 사용하는 재질로 만든 뛰어난 탄성의 삽입물이 받쳐준다. 연마 페이스의 독특한 깊이와 폭이 넓은 부분에 걸쳐 볼에 일관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빗맞은 스트로크의 거리 컨트롤이 향상되면서도 여전히 조용하고 부드러운 필링을 기대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부족한 것이 좋다는 격언의 완벽한 사례. 효율성과 단순성으로 지금까지 본 퍼터 중 단연 최고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M) 기분 좋은 필링, 아름다운 롤. 겨냥하는 것도 아주 쉽다. (H) 삽입물의 연마 처리 방식을 바꾼 것이 마음에 든다.

PING VAULT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이 모델의 강점은 실수 완화인데, 그건 단지 무게를 바깥쪽으로 밀어낸 극단적인 형태가 안정성을 높여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페이스 전체에 걸쳐 깊이와 높이에 변화를 준 연마 페이스 패턴도 작용했다. 알루미늄 보디 아래쪽의 무거운 스틸 솔은 중앙에서 빗맞은 스트로크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골퍼 사용기 : (L) 예쁜 말렛 퍼터라는 게 가능하다면 바로 이 모델을 꼽을 수 있다. 부드러움과 필링의 조합이 탁월하다. (M)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을 비워주기 때문에 퍼터가 아닌 퍼팅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H) 균형이 대단히 뛰어나서 말렛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없다.

TAYLORMADE SPIDER TOUR

가격 : 300달러 제품평 : 제이슨 데이(레드)에 이어 더스틴 존슨(블랙)이 사용해서 유명해진 중간 크기의 이 말렛 퍼터는 무엇보다 안정성이 탁월하다. 퍼터 헤드는 속이 빈 알루미늄 보디를 받쳐주는 무거운 스틸 프레임을 포함해 모두 열세 개의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 롤을 개선해주는 삽입물도 두 종류가 있는데, 설린은 필링이 더 부드럽고, 연마 알루미늄은 예리한 타격감을 기대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이 모델은 정말 안정적이고 붉은색의 돌출부는 클래식 자동차를 떠올리게 한다. (M) 페이스에 맞았을 때 적절한 탄성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정확한 소리가 나는 게 마음에 들었다. (H) 짧은 퍼팅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느낌이 들었다.

TAYLORMADE TP COLLECTION

가격 : 200달러 제품평 : 물론 이 라인의 헤드 디자인은 빈티지 스타일이다. 하지만 페이스에는 현대적인 재질과 과학이 반영됐다. 알루미늄 삽입물에는 내부를 45도 각도로 기울인 그루브를 넣었다. 이로 인해 임팩트 구간에서 그루브가 볼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백스핀을 완화해 볼이 더 고르게 굴러간다. 골퍼 사용기 : (L) 클래식한 연마 사운드와 필링을 지녔다. 무게 배치가 정말 정확하다. 균형이 탁월하다. (M)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다. (H) 뛰어난 피드백. 지나치게 시끄럽지 않다. 그립의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TITLEIST / CAMERON FUTURA SERIES

가격 : 380달러 제품평 :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페이스와 솔을 구성해서 스테인리스스틸 주변에 더 많은 무게를 배치할 수 있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애덤 스콧의 의견을 반영한 6M 모델인데, 무게를 힐과 토에 극단적으로 배치해서 말렛 퍼터에 필요한 실수 완화성을 구현했다. 페이스 뒤의 다양한 재질 층은 내부 진동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골퍼 사용기 : (L) 삽입물이 퍼터의 바닥까지 이어지는 게 마음에 든다. 꽉 찬 느낌이다. (L) 지면에 놓인 모습이 근사하다. 기하학적 패턴이 잘 어우러진다. (H) 기술을 꽉 채웠는데도 부담스럽지 않다.

CLEVELAND TFI 2135

가격 : 160달러 제품평 : 퍼터의 조준선은 나중에 추가한 경우가 많은데, 이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했다. 시각적인 도움을 주는 조준선을 퍼터 바닥에서 볼의 중앙 높이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 눈이 볼 위의 어디에 놓이든 관계없이 스위트스폿에 맞춰 정렬하는 것이 수월해졌다. 골퍼 사용기 : (L) 퍼터를 내려놓는 순간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M) 지금까지 사용해본 클리브랜드 퍼터 중 필링이 최고였다. 페이스의 부드러움과 느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H) 정말 안정적이고 정렬도 용이하다. 사운드와 필링은 조용하지만 피드백은 충분하다.

DIRECTED FORCE RENO

가격 : 400달러 제품평 : 금속 탐지기 같은 디자인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이런 디자인은 페이스 밸런스 퍼터가 스윙에 원치 않은 토크를 더하기 때문에 페이스를 직각으로 하려면 과도한 손동작이 필요하다는 믿음의 산물이다. 르노가 임팩트 구간에서 직각을 유지하는 건 퍼터의 라이에 맞춰 균형을 잡았기 때문이다. 골퍼 사용기 : (L) 입스로 고생하는 골퍼에게 좋은 퍼터. (M) 보기와 달리 필링은 자연스럽다. 단 한 번도 빗맞은 적이 없었다. (H) 효율적인 정렬과 페이스에 맞고 힘차게 굴러가는 느낌이 좋았다.

EVNROLL ER7

가격 : 360달러 제품평 : 디자이너인 게린 라이프의 새 프로젝트는 중앙에서 3/4인치까지 벗어난 스트로크는 중앙에 맞은 것과 똑같이 고르게 굴러가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건 어떻게 가능했을까? 힐과 토에 가까워질수록 좁아지는 페이스의 채널이 빗맞은 스트로크의 접촉면을 넓혀서 에너지를 더 많이 발생하게 했고, 채널의 형태가 안쪽을 향하게 해서 스트로크를 중앙이나 타깃 라인으로 다시 이끌었다. 골퍼 사용기 : (L) 페이스의 어디에 맞히든 모든 퍼팅이 라인을 따라 굴러간 건 이 클럽이 처음이었다. (M) 스티븐 커리가 농구 코트의 어디서든 슛을 성공하는 것처럼 이 퍼터도 거리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H) 라인업 하기 쉽고 균형 잡힌 필링이 마음에 든다.

EVNROLL TOULON DESIGN

가격 : 420달러 제품평 : 이 맞춤 연마 퍼터는 헤드의 형태 그리고 페이스의 두께에 맞춘 크로스-해치 그루브가 정확한 사운드와 필링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 패턴도 마찰력을 높여서 롤을 개선해준다. 전통적인 디자인의 멤피스와 안정성을 극도로 높인 인디애나폴리스는 사용자가 세 가지 종류의 솔 플레이트를 선택해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페이스에 맞았을 때 ‘스타 트렉’ 스타일의 속도를 원한다면 이 모델이 편안할 수 있다. 페이스의 어디를 맞히든 사운드가 일정하다. (H) 개인적으로는 헤드가 조금 작은 듯하지만 사람들은 이 퍼터의 셋업을 좋아할 것 같다.

RIFE SWITCHBACK

가격 : 250달러 제품평 : 이 스위치백이 굴러가는 방식은 단순한 다재다능함이다. 퍼터의 뒤쪽에는 두 세트의 조정 가능한 웨이트가 배치되어 있다. 골퍼마다 자신의 스트로크나 그린의 속도에 따라 헤드와 스윙웨이트를 변경할 수 있다. 골퍼 사용기 : (L) 퍼터 헤드가 라인을 벗어나지 않을 만큼 무겁지만 스트로크를 컨트롤할 수 없을 만큼 무겁지는 않다. (M) 부드러운 필링. 소리도 정말 좋았다. 눈이 퍼터 위에 놓였을 때 알 수 있었다. (H) 정렬이 쉽다. 자신감을 북돋운다.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 부드럽고 퍼팅이 늘 곧게 굴러간다. 45

PGA투어 대회 평균 말렛 퍼터 사용률. 10년 전 말렛 퍼터의 투어 점유율은 1/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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