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여성 골퍼를 위한 비거리 증가 연습법

박성호, 여성 골퍼를 위한 비거리 증가 연습법

2016-08-16     김기찬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거리가 조금만 더 나간다면 훨씬 쉽게 스코어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의 경우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남성보다 어렵다. 장타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 골퍼 박성호가 이번에는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비거리를 늘리는 두 가지 팁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스윙에 사용하는 근력을 증대시키는 훈련 방법이다. 무게가 있는 아이언 클럽 두 자루를 함께 쥐고 연습 스윙을 해보자. 박성호는 “여성은 기본적으로 남성보다 근력이 약하다. 그래서 이 연습으로 골프에 필요한 근력을 강화한다면 비거리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로 박성호는 임팩트에 집중하는 스윙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여성 골퍼가 스윙할 때 공을 맞히는 임팩트보다 스윙의 밸런스가 예쁘게 보이는 스윙을 선호한다. 그런 이유로 스윙을 예쁘게 그리려 하고 골프의 핵심인 임팩트에서 정확한 힘의 전달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예쁜 스윙보다는 임팩트에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해보자.

박성호가 말하는 골프에 필요한 근력 증대와 임팩트에 집중하는 간결한 스윙, 이 두 가지 팁을 기억해 시원한 샷을 날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