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소, 비 오는 날의 라운드 꿀팁

임미소, 비 오는 날의 라운드 꿀팁

2016-08-07     김기찬


평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젖은 라이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력 3년(핸디11) 아마추어 골퍼 정용철 씨를 현장으로 직접 초대해 프로 골퍼 임미소가 즉석에서 비 오는 날 라운드 꿀팁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임미소는 “체중 이동을 최소화” 하고 “벙커에 들어갔을 때처럼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묻어주라”고 강조한다.

두 번째로 스윙 아크를 4분의 3으로 줄여 최대한 간결하게 만든다. 억지로 스윙을 크게 만들면 좌우로 흔들릴 수 있으므로 임팩트에서는 펀치 샷을 날리듯 스윙을 한다.

그리고 임미소는 마지막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양피 장갑보다는 면장갑을 사용하면 그립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