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사임스가 알려주는 슬라이스 치료법

로빈 사임스가 알려주는 슬라이스 치료법

2015-01-21     김기찬


혹시 의도하지 않은 슬라이스 때문에 고생하시고 계신 분들은 주목하라. <골프다이제스트> 인스트럭터 로빈 사임스는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팩트에서 클럽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아무리 스윙패스가 정확하더라도 임팩트 순간 헤드페이스가 열리게 되면 슬라이스를 피할 수 없다.

지긋지긋한 슬라이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드는 연습 드릴을 시도해보자.

로빈이 소개하는 드릴은 '모터바이크' 연습법 또는 '리버스 모터바이크' 연습법이라고 부른다. 왼손으로 그립 부분을 잡고 마치 모터바이크 엑셀을 당기는 모습처럼 왼쪽 손목을 위아래로 회전시켜준다. 이때 손등이 하늘을 향하면 클럽헤드는 자연스럽게 닫히게 된다

이 드릴을 다운스윙이 시작함과 동시에 적용하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