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기는 동서울골프연습장

추위를 이기는 동서울골프연습장

2015-01-21     김기찬

맹추위에도 실내와 같은 실외 연습장에서 골프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반돔 형의 동서울골프연습장에서 골프다이제스트스쿨 인스트럭터들의 도움으로 골프 실력을 갈고 닦아 보자.

겨울은 골프 연습장도 비수기다. 동서울대학교 내에 위치한 동서울골프연습장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실내와 같은 실외 연습장이면 충분히 겨울에도 추위를 잊고 골프 연습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 동서울연습장은 반 돔 Half Dome 형태를 띠고 있다. 양 옆은 2중의 흰 철제 구조이면 천장도 망으로 덮혀있다. 정면 멀리의 망 끝은 숲이 우거져 있다. 쏙 들어간 지형적 특징은 포근함을 한껏 높여준다. 건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해서 심적으로도 포근하다. 양 옆으로 두 겹의 흰 철제는 찬 겨울 바람을 막아준다. 매서운 겨울 바람만 막아도 연습장의 실내 타석 절대 온도는 높아진다.

각 타석 위에는 난로가 있어 연습을 할 때도 충분히 따뜻하다. 여기에 매일 바꿔 준비하는 따듯한 차는 동서울연습장이 내장객의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준비한 차별화된 서비스다. 동서울골프연습장에는 호주PGA, 미PGA 그리고 한국KPGA 정회원 자격을 갖춘 인 스트럭터들이 있다. 20~30대의 젊은 인스트럭터들로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영상 강의도 하고 있다. 박길용 프로는 “자세 교정에만 집중하지 않고 드릴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쉬운 방법으로 스윙을 교정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지 회원들의 재등록이 높은 편이다. 이 두가지 조건이면 춥지 않게 골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동서울골프연습장 홈페이지(www.gdschoo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