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파3에서 그린적중률 높이는 방법

김하늘, 파3에서 그린적중률 높이는 방법

2015-01-26     김기찬


올해 일본LPGA투어 진출에 성공한 김하늘은 2014시즌 한국LPGA투어 상금랭킹 9위에 올랐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번번히 쓴맛을 봤지만. 김하늘은 자신의 장점인 꾸준한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2013시즌 68.78(32위)퍼센트로 떨어진 그린적중률도 2014시즌에 74.07퍼센트로 향상시키며 12위에 올랐을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높아진 그린적중률의 비밀을 골프다이제스트TV '스윙 쇼'를 통해 공개한다.

김하늘은 최근 숏 홀(파3)에서 방향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아이언 샷을 펀치샷으로 처리하고 있다. 순간적으로 힘을 모아서 치는 펀치샷은 임팩트 구간 클럽에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립을 강하게 쥐어야" 한다.

이어 김하늘은 "볼은 평소보다 오른발 쪽으로 두고. 그립을 잡은 손은 볼보다 앞쪽에 위치시킨 뒤 백스윙은 짧게, 폴로스루는 최대한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간결하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