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캔디' 이보미의 특기 컴퓨터 아이언 샷

'스마일 캔디' 이보미의 특기 컴퓨터 아이언 샷

2015-01-30     김기찬


 

항상 기분 좋은 미소를 잃지 않는 '스마일 캔디' 이보미는 2011년부터 일본LPGA투어에 진출해 매년 꾸준히 승수를 쌓아 벌써 8승을 수확했다. 2014시즌에도 이보미는 자신의 장기인 '컴퓨터 아이언 샷'을 앞세워 일본LPGA투어 파온률 73.94퍼센트 2위에 올랐고. 상금랭킹도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골프다이제스트> 스윙 쇼에서는 이보미가 직접 자신의 장기인 아이언 샷의 비밀을 공개한다. 더 정확하고 일관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그녀만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보미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비결을 설명했다. "정확하고 일관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코킹을 조금 더 오랫동안 유지하며 회전한다. 타깃 방향을 향해 정렬하고 백스윙은 평소대로 구사한다. 몸이 먼저 회전하기보다 팔을 조금 더 아래로 끌고 내려온 다음 2회 정도 빈 스윙을 한 뒤 몸통 회전을 함께 하면 보다 정확하고 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