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쇼] 송영한, 좁은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드라이버 샷

[스윙 쇼] 송영한, 좁은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드라이버 샷

2015-02-02     김기찬


좌우로 오비말뚝이 도사리고 있는 좁은 페어웨이로 티 샷을 안착시켜야 하는 상황은 모든 골퍼에게 두려운 순간이다. 정확한 드라이버 샷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때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한 방법 3가지를 송영한이 <골프다이제스트> 스윙 쇼를 통해 소개한다.

'어린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송영한은 지난 2013년 한국남자프로골프(KGT)투어 명출상(신인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송영한은 첫째 "평소보다 티 높이를 낮게 꽂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티를 낮게 꽂으면 거리가 줄지만 탄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지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번째로는 "스윙에 힘을 빼고 풀스윙의 3/4 정도로 백스윙을 줄이는 것"이다. 이때 스윙 크기가 작아지면서 기존 스윙 타이밍이 바뀌기 때문에 억지로 힘을 실으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거리와 방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리 욕심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스윙을 마무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