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를 이끌어내는 법 [Lesson Tee : 1512]

파워를 이끌어내는 법 [Lesson Tee : 1512]

2015-12-18     김기찬

사진_돔 푸로어(Dom Furore)

 

파워를 이끌어내는 법

마운드 위의 투수처럼 지렛대 효과를 활용하라. 글_션 폴리(Sean Foley)

 

다운스윙 때 자신의 체중을 앞발로 이동시키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하체의 이동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볼을 맞히기 위해 상체가 뒤로 처지는 상황에까지 이르게끔 과장된 체중 이동을 한다. 투수처럼 움직인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 다시 말해서 왼쪽으로 이동하자는 생각 대신 오른쪽을 벗어나자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뒷발은 땅에서 떨어지지 않고 마운드의 고무 조각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이것은 뒤에서 따라오는 쪽의 몸을 지렛대로 활용해 홈 플레이트로 향하는 동작을 더욱 공격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 공을 던질 수 있게 한다. 볼을 향해 스윙할 때 바로 이 동작을 흉내 내라는 것이다. 오른발을 힘차게 내디딤으로써 다운스윙을 시작하라. 골반의 오른쪽 부분 근육이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내는 것을 느끼고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몸이 타깃을 향해 회전하는 것을 도와라. 이렇게 하면 볼을 더 정확히 맞힐 수 있고 최대한의 파워를 만들 수 있다.

 

Foley Files 오른쪽 다리를 힘 있게 내디디는 가장 완벽한 모델은 게리 플레이어다. 그는 아예 타깃을 향해 걸어 나가는 동작을 통해 임팩트를 지나 스루스윙을 하고 자신의 몸이 계속 앞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해보라. 오른쪽 발을 내려 밟고 볼을 친 다음 멈추지 말고 바로 걸어라. 이보다 더 자신의 체중을 물 흐르듯 유연하게 이동시키는 방법은 없다.



 

Sean Foley

션 폴리 : 골프다이제스트 티칭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