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의 퍼터를 이용해 스퀘어 임팩트 만들기 [Lesson : 1603]

이시우의 퍼터를 이용해 스퀘어 임팩트 만들기 [Lesson : 1603]

2016-03-18     김기찬

스퀘어 임팩트를 만들어주는 퍼터를 이용한 연습법.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를 잡고 힘껏 스윙하는 것을 자주 보곤 한다. 아마추어들은 핸드 퍼스트를 해야만 볼을 똑바로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핸드 퍼스트를 하되 클럽을 충분히 돌리지 못하면 페이스가 열리면서 오히려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똑바로 날아가는 드라이버 샷을 위해서는 헤드 페이스가 스퀘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퍼터를 사용해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되었는지 확인하고 감각을 익히는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퍼터 페이스에 뻣뻣한 종이를 붙인다. 그러면 퍼터 페이스가 열렸는지, 닫혔는지 그리고 스퀘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퍼터를 들고 드라이버를 칠 때와 동일한 스윙을 한다. 임팩트 때 핸드 퍼스트가 너무 심하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게 된다.

오른 손목을 너무 사용해 스윙할 경우 얼리 릴리스로 페이스가 닫힌 것을 볼 수 있다. 임팩트 때 타깃과 수직이 되도록 만드는 느낌을 가져야 페이스가 스퀘어 되는 것이다. 눈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운스윙 동작을 천천히 하면서 페이스가 스퀘어 되도록 집중한다. 그리고 이 느낌을 익힌다. 드라이버를 칠 때 더욱 정확하게 똑바로 날아가는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진행_이시우

 

Lee Si Woo 이시우 KPGA 정회원

SBS골프 <레슨투어 빅토리>, <레슨테라피 시즌 2>, <체인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