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용품 시장 심층 리포트 (시리즈2-미국)

2015-03-02 김기찬

미국- 세계 최대 골프 시장

골프 코스: 1만5500

인구: 3억1600만

골퍼: 2400만

시장 규모: 골프클럽 18억15600만달러(세계 시장 점유율 35.6%)/ 골프볼 7억5990만달러(51.6%)/ 골프백,신발,장갑 9억4780만달러(45.4%)/ 총계 35억2320만달러(40.7%)

미국은 세계 최대의 용품 시장이다. 총 35억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속에서 의미있는 데이터가 있다. 볼은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51.6%로 절반을 넘지만 클럽은 35.6%에 그친다. 이는 골퍼들의 실제 라운드 수가 타국에 비해 더 많음을 보여준다. 또한 신규 클럽 구매보다는 종전 클럽의 피팅이나, 튜닝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로 꾸준히 골프 매출이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불경기, 악천후와 기상 이변, 높은 실업률, 신규 골퍼의 유입 감소 등이 이를 부추겼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의 상승 등으로 인해 골프 경기에 훈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자료: 미국 골프데이터테크,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공동 조사 <월드골프리포트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