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 드라이버 슬라이스 방지하고 비거리 늘리기

박시현, 드라이버 슬라이스 방지하고 비거리 늘리기

2016-06-21     김기찬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아웃 투 인 궤도로 인한 슬라이스로 거리 손해를 본다. 아웃 투 인 궤도의 슬라이스가 장시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자신감이 떨어져 100% 스윙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스윙 밸런스 마저 흐트러진다.

프로골퍼 박시현은 아웃 투 인 궤도를 쉽게 고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는 백스윙에서 상체가 뒤집어지는 리버스 피봇 동작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백스윙을 진행하면서 배를 감싸주는 느낌으로 상체 회전을 해준다.

이어서 박시현은 "두 번째로 양팔의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고 몸 앞에서 스윙을 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운스윙에서 힙을 제자리에서 돌리면서 내려오는 게 아니라 힙을 옆으로 살짝 밀면서 회전을 하면 자연스럽게 양팔이 아래로 떨어지고 이상적인 스윙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