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봇과 러프에 들어간 트러블 상황 탈출법 - 신나송

디봇과 러프에 들어간 트러블 상황 탈출법 - 신나송

2015-12-29     김기찬


 

신나송의 '신나는 골프 레슨' 마지막 주제는 ‘디봇과 러프에 들어간 트러블 상황 탈출법’이다.

잘 맞은 티샷이 디봇(Divot) 속에 들어간다면 속된 말로 멘붕에 빠질 수 있다. 연습장에서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상황에 마음은 급해지고 긴장한 나머지 몸은 경직되기 마련이다.

디봇에 볼이 들어간 상황에서 쉽게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신나송 프로는 "어드레스 시 클럽을 조금 짧게 잡아주고 공의 위치는 오른발에 가깝게 둔다" 그리고 "어깨 턴이 많은 완만한 스윙보다는 약간 V자 형태의 가파른 스윙이 볼을 깨끗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고 "손목을 조금 세워준 상태에서 공보다 앞쪽으로 디봇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한다면 조금 더 쉽게 탈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신나송 프로는 디봇에 들어간 상황과 흡사한 러프 탈출 요령도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디봇에 들어간 상황과 비슷하지만 살짝 오픈 스탠스(Open Stance)를 취해주며 살짝 깍아 치듯 아웃에서 인으로 스윙해주면 러프에서도 쉽게 탈출이 가능하다"라고 레슨을 마무리 했다.

2015년 먼싱웨어와 골프다이제스트가 함께 제작한 신나송의 '신나는 골프레슨'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16년 새해에는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레슨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