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임희정과 두산건설 한솥밥 “2024시즌 1부투어 진출 목표”

2023-02-21     한이정 기자

유현주(29)가 두산건설과 메인 계약을 맺었다.

유현주의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1일 “유현주가 두산건설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현주는 2023시즌부터 두산건설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최근 임희정(23)과도 메인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현주는 신장 172cm에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장타가 장점이다.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후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남녀노소가 주목하는 필드의 ‘핫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KLPGA 드림투어와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 메인 MC를 병행하며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계를 넘나들었다. 지난해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중 검색량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에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두산건설과 팬 분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새 시즌 활약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4월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시즌에 돌입한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