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루베이LPGA, 코로나19 여파로 4년 연속 대회 취소

2023-02-01     한이정 기자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블루베이LPGA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년 연속 취소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1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열리기로 했던 블루베이LPGA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블루베이LPGA는 2019년 스폰서 사정으로 취소됐다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계속 열리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5년 동안 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올해 역시 아시아스윙대회는 태국에서 열릴 혼다LPGA타일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서 개최될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로 시즌 시작을 알린 LPGA투어는 오는 23일 태국 시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혼다LPGA타일랜드로 시즌을 다시 연다.

[사진=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