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스미스·켑카·우스트히즌…LIV골프 최강 캡틴 가린다

2022-10-30     한이정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LIV골프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스와 스미스의 펀치, 켑카의 스매시, 우스트히즌의 스팅어가 3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트럼프내셔널도랄(파72)에서 열린 LIV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준결승에서 승리했다.

5000만 달러가 걸린 최종전은 팀전으로 열린다. 그동안 매긴 팀전 성적에 따라 1~4위는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갔고, 5~12개 팀이 대결을 펼쳐 준결승에 올라갈 네 팀을 선발했다.

존슨이 캡틴인 4에이시스는 클릭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우스트히즌 팀 스팅어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팀 크러셔스를 눌렀다. 

스미스가 이끄는 펀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파이어볼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켑카 팀 스매시는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캡틴으로 있는 마제스틱스를 3-0으로 모두 이겼다.

최종전에서 우승한 팀은 1600만 달러 상금을 받는다. 이를 4명이서 나눠 갖는다. 한 사람당 400만 달러, 약 57억원 가량을 차지한다. 최종전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