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큐로CC 주변 취약계층 위해 7500만원 기부

2022-06-30     한이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후원하는 두산건설이 큐로CC 주변 취약계층을 위해 7500만원을 기부했다.

큐캐피탈파트너와 노랑통닭이 후원하는 드림투어 KLPGA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큐로CC에서 성료했다. 드림투어 KLPGA대회 후원사인 두산건설은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7500만원(7475만5647원)을 후원했다.

권경훈 두산건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KLPGA에 전달했고, 강춘자 KLPGA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5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게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권경훈 두산건설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KLPGA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