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지애드스포츠와 계약…김효주·박민지와 한솥밥

2022-05-11     한이정 기자

조아연(22)이 김효주(27), 박민지(24) 등과 한 식구가 됐다.

지애드스포츠(대표 강영환)는 9일 조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조아연은 지난 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2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부진 탈출에 신호탄을 쐈다.

지애드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더불어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민지, 이소미(23)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이보미(34), 배선우(27),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박상현(39)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인기 프로 골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황유민 등 아마추어 발굴 및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아연은 “여러 선배님, 동료들과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 매우 의미있고 기쁘다”며 올해 다승을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지애드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