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위한 서비스 및 선물…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만족도 높이다

2022-04-22     한이정 기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가 선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주최사 넥센과 넥센타이어는 지난 20일 넥센타이어 창립 80주년과 세인트나인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대회 기념품 패키지를 전달했다. 기념품 패키지에는 넥센 타이어 교환권을 비롯해 세인트나인 골프볼, 스킨 케어 세트, 헤어 케어 제품 세트, 방역 케어 세트가 포함됐다.

또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장이 구비돼 있는 골프장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암 행사도 취소하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풍성한 기념품을 제공한 강호찬 넥센 그룹 부회장은 감사카드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투어활동을 응원하는 마음과 대회 기간 동안 지친 피부에 휴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넥센과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한국여자골프 및 골프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KLPGA 최장 전장에서 최강의 멘탈을 가린다’는 슬로건 아래 2013년에 시작됐고, 올해로 9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매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회 타이틀을 차지해 큰 관심을 받으며 한국여자골프의 ‘스타 등용문’의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역대 우승자인 고진영(2015년 우승)과 박성현(2016년 우승)은 대회 우승 이후 KLPGA 대상 또는 상금왕을 차지하고, LPGA로 무대를 옮겨 신인왕, 세계 1위를 차례로 기록하며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성장한 바 있다.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