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7월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 개최

2022-04-14     한이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7월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를 개최한다.

KLPGA는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차전을 치르고, 25일부터 26일까지 2차전을 연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차전 별 총상금 1억원이다. 1차전은 골프컨트리클럽, 2차전은 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동준 회장은 “30여년 전,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와 맺었던 작은 인연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여자골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에이 코리아가 개최하는 이번 드림투어를 통해 KLPGA가 더 많은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글로벌 협회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춘자 대표이사는 “KLPGA투어의 근간이자 한국여자골프의 화수분 역할을 맡고 있는 드림투어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이게 된 KLPGA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에이 코리아는 국내외에서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며 고품격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