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비비안, 박정민·한형주·배수연·홍서연 후원한다

2022-03-15     한이정 기자
사진=지애드스포츠

쌍방울과 비비안이 박정민 한형주 배수연 홍서연 등 4명을 후원한다.

쌍방울과 비비안 측은 15일 프로골퍼 후원 조인식을 갖고 쌍방울은 박정민 한형주, 비비안은 배수연 홍서연을 각각 후원한다고 밝혔다. 박정민과 한형주는 쌍방울과 트라이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출전한다. 배수연과 홍서연은 비비안 로고가 들어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나선다.

배수연은 2019년 KLPGA에 입회해 지난해 2부투어 14차전에서 우승했다. 상금 순위 15위에 올라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정확한 드라이버 샷이 장점이다. 홍서연은 2019 KLPGA 준회원 선발전을 수석으로 통과하고 입회 2개월 만에 우승을 따냈다. 홍서연 역시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민은 2010년 KPGA에 입회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한 정신력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한형주는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2014년 KPGA에 입회한 뒤 프로 선수 및 지도자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