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아내 케이힐의 둘째 임신 소식 전해

2022-02-24     인혜정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계랭킹 1위인 존 람(28·스페인)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람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내 아내, 켈이힐의 생일을 축하해요. 그리고 올 여름에 태어날 나의 아들이 기다려집니다. 올해는 정말 놀랍고 행복한 한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람은 케이힐과 애리조나주립대 동창으로 만나 2019년 12월 결혼했다. 둘은 지난해 4월 아들 케파를 얻었고 10개월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케파가 태어나고 람은 2개월만에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직 우승 소식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21-22시즌 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컷 통과했고 그 중  센추리토너먼트오프챔피언스 2위,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모리카와(25·미국)가 평점 1.02점 차이로 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