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로그 ST 시리즈 출시

2022-02-07     인혜정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한 로그(Rogue) ST 시리즈를 출시했다.  

로그 ST 시리즈는 새로운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 A.I 플래시 페이스 등 캘러웨이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았다.

가장 큰 특징은 낮고 깊은 위치에 배치한 11g의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다.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곳에 볼이 맞아도 스피드 손실이 없다. 에픽에 적용했던 특허기술인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을 그대로 탑재해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적인 샷을 구사한다. 

여기에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를 결합해 이상적인 런치 앵글과 스핀량을 발생시켜 높은 관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캘러웨이측의 설명이다. 

헤드는 티타늄 유니바디(일체형) 구조이며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크라운과 솔에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고,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도 극대화했다.

디자인적으로도 차별화를 줬다. 골드 컬러를 헤드 디자인 포인트 컬러로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드라이버는 로그 ST 맥스, 로그 ST 맥스 LS, 로그 ST 맥스 D 총 3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는는 약간의 드로우 바이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해 모든 수준의 골퍼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욘 람과 잰더 쇼플리의 신무기이기도 하다. 

로그 ST 맥스 LS는 스핀을 최소화한 헤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그 ST 맥스에 비해 스트레이트 구질, 더 강한 탄도, 더 낮은 스핀을 기대할 수 있어 중•상급 골퍼에게 추천한다. 

로그 ST 맥스 D는 높은 관용성과 관성모멘트를 원하는 초급 골퍼를 위해 제작한 클럽이다. 드로우 바이어스 디자인으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볼의 방향성을 보장한다.

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 우드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로그 ST 맥스 페어웨이 우드는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29g의 고밀도 텅스텐을 삽입해 무게중심을 페이스 앞쪽으로 배치해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을 제공한다. 

더불어 배트윙(BATWING) 기술을 적용한 뉴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스피드와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두 개의 제일브레이크 배트윙이 헤드 사이드로 밀리면서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동시에 페이스를 유연하게 만들어 빠른 볼 스피드와 최적의 스핀을 경험할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로그 ST 맥스, 로그 ST LS, 로그 ST 맥스 D 총 3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로그 ST 맥스는 혁신적인 헤드 디자인이 특징으로, 최적의 탄도와 약간의 드로우 구질을 구현한다.

로그 ST LS는 상급 골퍼들에게 적합한 클럽으로 콤팩트한 헤드와 딥 페이스 디자인이 돋보인다.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 삽입과 솔 부분에 5g의 무게추를 장착해 무게중심을 낮춘 것은 물론 전진 배치해 낮은 스핀과 긴 비거리를 구현한다. 특히 페이드 샷 구질을 손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그 ST 맥스 D는 캘러웨이 최초의 드로우 전용 페어웨이 우드로 살짝 닫힌 페이스와 업라이트한 라이각,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라인업 중 가장 높은 런치 앵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