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Now] 클래식을 가장한 혁신, 나이키 에어 줌 빅토리 투어 2 보아

2022-02-04     서민교 기자
사진=윤석우

실루엣은 클래식한데 디자인과 컬러는 세련미가 돋보인다. 그 안의 디테일은 혁신이다. 

나이키 에어 줌 빅토리 투어 2 보아는 기존 모델의 세련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클래식한 실루엣에 최첨단 혁신을 더했다. 나이키 골프화의 아쉬운 점은 내구성이었다. 고급스러운 풀 그레인 가죽은 유연한 촉감에도 내구성을 강화했다. 생활 방수 보증 기간도 2년이다. 보아 핏 시스템은 엄격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견고하다. 미세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로 순식간에 정확한 맞춤 핏을 완성할 수 있다.

내부 스트랩도 발의 형태에 따라 늘어나 발등을 편안하게 고정한다. 갑피에 직접 스티치한 줌 에어 유닛은 발을 내디딜 때마다 반응성을 체감할 수 있고 그 아래 전체적인 플레이트는 안정성과 에너지 반환력을 높인다. 뒤꿈치에 적용된 나이키 리액트 폼의 쿠셔닝은 매끄러운 착화감을 전달한다. 접지 패턴 데이터에 기반한 일곱 개 탈착식 스파이크를 결합한 아웃솔은 다양한 조건에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