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Now] ‘혁신의 왕’ 코브라 킹 3D 프린티드 퍼터

2022-01-27     서민교 기자
사진=김시형

코브라골프가 혁신 기술로 승부수를 던졌다. HP와 SIK골프의 협업으로 탄생한 킹 3D 프린티드 퍼터다.  

지난해 ‘필드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브라이슨 디섐보가 3D 프린티드 아이언 테스트에 들어간 사실이 공개되며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킹 3D 프린티드 퍼터 시리즈는 퍼터의 헤드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경해 퍼팅 레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주조나 단조로 생산할 수 없는 복잡한 격자 구조 설계가 핵심이다.

HP와 협력한 메탈 제트 3D 프린팅 기술로 설계한 나일론 격자 카트리지가 무게 분포를 최적화하고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한다. 식(SIK)과 제휴한 특허 기술인 강하 로프트(4°·3°·2°·1°) 페이스는 다양한 스트로크에서 일관된 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코스 캐디(Arccos Caddie) 앱과 동기화가 가능한 그립 내장 센서로 퍼팅 데이터를 추적하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그랜드스포츠(Grandsport)-35, 슈퍼노바(Supernova), 아제라(Agera) 세 가지 모델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