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명가’ NH투자증권,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과 후원 계약

2022-01-06     주미희 기자
NH투자증권이

골프 국가대표 출신 김혜승(19)이 NH투자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5일 서울 여의도의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후원 계약 조인식을 열고 김혜승과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김혜승 등이 참석했다.
 
김혜승은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대한골프협회 빛고을중흥배 선수권, 매경솔라고 선수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다.

NH투자증권과 후원 계약을 맺은 김혜승은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데뷔한다.

김혜승은 “목표였던 프로 무대에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 골프단을 이끄는 정용석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김혜승 선수가 골프 유망주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에는 2021년 KLPGA 투어 6승을 기록하며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박민지(24)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을 기록 중인 이미림(32),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가영(23), 정윤지(22)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