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문 이성민 교수, ‘골프와 필라테스’ 출간

2021-12-15     주미희 기자

골프 구력 27년 차이자 수원과학대 스포츠건강지도과 학과장 이성민 교수가 '골프와 필라테스: 골퍼를 위한 코어 근육 운동'을 출간했다.

저자는 "골프에 특화된 운동 방법이 바로 골프 필라테스"라고 전했다. 저자는 골프 선수가 아닌 일반 골퍼들은 스코어 향상을 목표로 으레 스윙 자세 수정이나 골프 클럽 교체 같은 기술적인 면에 관심을 기울이기 쉽지만, 골프 실력 향상에 우선시되어야 할 포인트는 골프에 필요한 근력, 밸런스, 유연성이고 이를 키울 수 있는 이상적인 트레이닝이 골프 필라테스라는 점을 강조한다.

2년 전 출간한 '골프 필라테스'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출간한 '골프와 필라테스'에는 골프채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폼롤러, 짐볼, 세라 밴드, 돔볼 등 4가지 소도구를 사용한 24가지 골프 스트레칭과 57가지 소도구 스트레칭 방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스트레칭을 통해 당신의 몸은 부상 없는 이상적인 스윙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비거리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교수는 골프 지도자 1급, 기구 필라테스 지도자 1급, 에어로빅 지도자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생활체육 전문가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서요섭(25)이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