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동물자유연대 발전기금 기부

2021-11-26     인혜정 기자

조아연이 24일 자신의 후원사인 PXG와 함께 경기도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 및 보호소 건립 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조아연은 “PXG가 올 초 동물자유연대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감동받았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유기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사와 함께 봉사활동과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봄은 물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기업이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참가자의 체열 점검 및 KF94 마스크 의무 착용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아연은 통산 2승을 기록, 2019년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