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통산 7승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재위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25)이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3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오지현과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25)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현은 4년째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 3월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지현은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환우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는 오지현은 올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우승하며 부활 샷을 쐈다.
 
[사진=갤럭시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