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베스트교습가]조민준, 벤치를 활용해 강력한 스윙을 만들기

2021-10-14     김성준 기자

 

 

 

스윙을 교정하는 연습 도구는 대부분 골퍼가 스윙할 때 만드는 움직임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연습 도구가 스윙 개선에 유용하지만 반드시 비싼 비용을 들여 구입할 필요는 없다.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벤치도 골프 스윙을 개선할 수 있는 훌륭한 연습 도구가 된다. 벤치를 활용하면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포인트를 연습해볼 수 있다. 

정확한 테이크백

골프 스윙의 첫 단추인 테이크백은 스윙 전체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동작이다. 정지 상태에서 클럽과 몸을 움직이는 첫 동작이기 때문에 작은 근육을 사용해 손을 과도하게 움직여 테이크백을 만드는 골퍼가 많다. 이렇게 백스윙을 시작하면 클럽을 올바른 백스윙 궤도에 올려놓을 수 없다.

올바른 테이크백을 느끼고 싶다면 벤치 뒤에 서서 테이크 백을 해보자. 샤프트를 벤치 앞에 대고 테이크백을 연습해본다면 클럽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느낄 수 있다.

 확실한 꼬임 느끼기

상체와 하체의 정확한 꼬임은 비거리를 늘이고 강력한 탄도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백스윙 중 하체가 무너지면서 파워를 잃어버리고 만다. 백스윙 중 하체가 밀려서 올바른 꼬임을 방해하는 스웨이 동작과 골반이 과도하게 회전해 무릎이 펴지는 동작이 가장 흔한 오류 동작이다.

백스윙 때 정확한 꼬임을 느끼고 싶다면 벤치에 오른쪽 무릎을 대고 백스윙을 해보자. 오른쪽 골반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면 파워가 축적되는 것이다.

강하게 누르기

프로 골퍼처럼 강력한 임팩트로 큰 디봇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임팩트 직전까지 손목을 아래로 강하게 눌러줘야 한다. 손목을 강력하게 누르는 느낌을 얻고 싶다면 벤치에 클럽 헤드를 대고 임팩트 자세를 만들어보자.

샤프트가 살짝 휘어질 정도로 힘을 주면서 손을 누르면 왼손과 오른손에 강력한 저항력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손목을 살짝 돌려 클럽 페이스를 닫아주는 동작도 같이 연습하면 강력한 탄도의 아이언 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