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고진영, 1위 코르다와 격차 좁혀…김효주는 5위 도약

2021-09-21     주미희 기자
고진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둔 고진영(26)이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와 격차를 좁혔다.

고진영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8.26점을 기록해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코르다와 격차를 2.03점 차이에서 1.7점 차이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일 끝난 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박인비(33)와 김세영(28)이 3, 4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는 2계단 상승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김효주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