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무대 도전하는 윤석민, 현정협·이근호와 1R 동반 플레이

2021-08-31     주미희 기자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윤석민(36)이 현정협(39), 이근호(36)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 조 편성이 31일 발표됐다.

지난 15일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요섭(26)과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박상현(38), 디펜딩 챔피언 이원준(37)이 2일 오전 11시 30분에 1번홀에서 시작한다.

현재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순위 1위인 김주형(19)은 최근 유러피언투어를 뛰고 복귀한 장이근(29),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의 베테랑 강경남(39)과 오전 7시 50분 10번홀부터 플레이한다.

2011년 한국프로야구(KBO) 투수 4관왕 출신으로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윤석민(36)은 현정협(39)과 이근호(36)와 1번홀에서 오전 8시 40분 티오프한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는 매치플레이 킹 이동민(36), 장승보(25)와 오전 8시에,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33)과 올 시즌 1승의 김한별(25), 김비오(31)는 오전 8시 10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