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연습용 퍼터, 경매 4억 5천만원에 낙찰

2021-08-30     주미희 기자

타이거 우즈가 전성기에 사용하던 연습용 퍼터가 경매에서 39만3300 달러(약 4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우즈가 2002년에 사용한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골든 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39만 3300 달러(약 4억5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우즈를 위해 매해 1, 2개씩 연습용으로 디자인한 퍼터다.

USA투데이는 "우즈의 퍼터는 골프 클럽으로는 최고가에 낙찰된 사례"라고 전했다.

앞서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의 1974년 마스터스 트로피가 52만3483 달러(약 6억원), 1904년 올림픽 트로피가 49만3777.20 달러(약 5억7000만원)에 팔렸다.

2013년 호턴 스미스의 마스터스 그린 재킷이 68만2000 달러(약 8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사진=골든 에이지 골프 옥션 인터넷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