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사전 예약 80분 만에 ‘초고속 마감’ 인기

2021-08-25     서민교 기자

새로운 대세 아이언의 등장이다.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시리즈 아이언 1000세트가 80분 만에 초고속 완판됐다. 최근 늘어난 골프 인기와 함께 신뢰도 높은 브랜드의 충성도가 동시에 급상승한 결과다.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이 오는 26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2일 T-시리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페이지 오픈 이후 1시간 20분 만에 선착순 1000명이 모두 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리스트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기획 당시 2년 전과 동일하게 500세트로 하려고 고민하다가 부담이 될 수 있는 1000세트로 진행을 했는데 우려와 달리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의 골퍼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로 업그레이드된 T-시리즈 아이언을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T-시리즈 아이언 피팅 데이를 통해 직접 시타를 해보고 타이틀리스트 전문 피터로부터 나에게 맞는 클럽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특별 제작한 T-시리즈 아이언 헤드 커버와 반팔 티셔츠도 받는다. 

T-시리즈 아이언은 지난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처음 공개됐다. 조던 스피스, 임성재, 김주형, 제시카 코르다 등 전 세계 투어 주요 선수들이 투어 시딩 직후 신제품 아이언으로 교체해 경기에 출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세대 T-시리즈는 헤드 모양, 소재, 구조, 타구감에 따라 T100·T100S·T200·T300 등 4가지 모델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