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우승한 오지현, 세계랭킹 35계단 점프

2021-08-03     주미희 기자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한 오지현(25)의 세계 랭킹이 35계단 점프했다.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오지현은 평균 1.16점을 기록, 전주보다 35계단 상승한 1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현은 지난 1일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통산 7승째를 거뒀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2020 도쿄 올림픽 대표로 나서는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는 그대로 2~4위, 6위를 유지했다.

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은 12계단 오른 세계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