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마리서치와 서브 스폰서 계약…리쥬란 로고 부착

2021-07-22     주미희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부터 리쥬란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한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는 22일 LPGA 투어 톱 랭커 고진영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이날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부터 파마리서치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로고를 부착했다. 아울러 화보 촬영과 SNS 등을 통해 리쥬란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올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우승을 비롯해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통산 19승을 거둔 세계적인 선수다.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로 금메달 사냥에도 나선다.

고진영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리쥬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리쥬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와 동반자가 되어서 기쁘다. 고진영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