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출범…한국여자오픈으로 시작

2021-06-16     주미희 기자
LAT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이하 AGLF, 회장 김정태)이 주도해 온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이하 LAT) 시리즈의 올해 첫 대회가 이번 주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로 시작한다.

AGLF는 16일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에서 LAT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며 대한골프협회(KGA)와 조인식을 했다. 대한골프협회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한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정태 AGLF 회장은 "아시아권 각국 협회들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LAT 시리즈가 세계 여자 골프의 중심을 아시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중명 KGA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이 아시아권 여자골프 중심이 될 LAT 시리즈의 올해 첫 대회로 공식 출발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AT 시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아시아 지역(대만,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주 무대로 한다.

오는 12월에는 AGLF 올해의 아시안 선수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LAT 시리즈 대회를 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각 LAT 시리즈 대회마다 포인트가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AGLF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