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코로나19 확진…“격리 후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2021-04-24     주미희 기자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세리(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 측은 24일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세리는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밀접 접촉했다. 손준호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와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하기로 했다.

박세리는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